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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 후기 애니메이션 관련 주저리

여러가지 이유로 뜻깊었던 이번 공연.
한일 양국간의 '애니송' 교류의 시작이라는 점과..
부대에서 처음으로 예매한 R석이라는..
언제나 꿈에만 그렸던... 그분들을 실제 코앞에서 라이브 공연을 들을 수 있다는 말 그대로 꿈의 공연.

곡 순서라던가.. 그런건 자세히 적지 못해 패스하고 개략적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사진 상태는 6년된 컴팩트 카메라라는 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체가 자주 바뀔 수 있고, 느낀대로 적은 관계로 적당히 걸러서 받아들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어이]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 감상 후기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즐거운 마음.. 가벼운 마음으로 부대를 빠져나와 서울 상경 준비를 한 뒤 서울로 떠나는 길.
그 길이야 말로.. 두달을.. 아니, 이 세계에 입문한 순간부터 기다려온 그 공연을 보기 위해 발걸음도 가볍게 떠났습니다.

어쩌다 보니 산지니님 일행과도 만나게 되고 (쿠레나이님, 계원필경님, 쿠레하님)
강남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니라 동서울 터미널에 도착하는 우를 범한 뒤의 당황함도 잠시.. 지하철을 타고 떠났습니다.

광화문을 들르고 여의도에 도착하고, 프레하님처럼 길을 헤메다 들어선 KBS 본관 뒷편 KBS홀.

그곳에는 이미 "여기입니다! 어서오세요! >_<" 라고 쓰여있는것도 아니었지만 왠지 반가운 그것들이 있었다.



산지니님 일행과도 다행히 쉽게 만나고.. 표도 정상적으로 받아가지고 바로 입장했다.
(도착시간이 공연시작 10분전;;)

KBS홀...
생각보다 꽤 작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컸다.

이 말의 의미는 곧 내가 예매한 자리의 후회가 없음을 뜻했다.
물론, BOX석을 제외하고...
..공연중에 보고 든 생각이지만, 생각보다 BOX석에 사람이 많아 놀랐다.


나름 자리가 앞이어서 그런지 아티스트의 얼굴이 보여서 좋았다.
한두칸만 앞이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그리고 영상이 바뀌더니 사회자인 김승준씨와 서유리씨가 나왔다.
반가워요! 두분! >_<

<여기서부터는 좀 생략을..;;>

김승준씨와 서유리씨의 매끄러운 진행을 바탕으로..
첫번째 게스트인 타이나카 사치씨가 무대 위에 섰다! [타이나카 사치씨 블로그 이동하기]

어? 진짜다..[....응?]

저질 기억력에 따라 곡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Fate 관련 곡들이었다.
Fate 1기 OP인 Disillusion과 2기 OP인 きらめく涙は星に는 확실히 있다(..)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분이었다. 음..
한국어도 꽤 잘 하시는 것 같고..
컨닝은 좀 귀여우셨어요. 타이나카 사치씨. ^^a


두번째 게스트는 S.I.D-Sound. [공식 홈페이지 이동하기]
타이나카 사치씨의 마지막 곡에서 S.I.D-Sound 맴버 중 한분과의 조인트 무대를 가진 후 이어서 S.I.D-Sound의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온라인 게임과 동인게임, 애니메이션 주제가 작업을 한다는 S.I.D-Sound (Studio. Innocent Dreamer-Sound project team).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곡 괜찮더군요. 자금이 조금 널널했으면 응원차 앨범 한장 구입하는것도 괜찮을껄.. 싶은게 아쉬웠습니다;


세번째 게스트는 이토 카나코씨. [공식 블로그 이동하기]
카오스 헤드 애니판 OP인 F.D.D와 Myself;Yourself 애니판 ED곡인 キミと夜空と坂道と를 불러주셨다.
역시 저질 기억력은 세번째를 말아먹(..)
이분은 뭔가 특이한 뭔가가 있다고 해야 하나..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개그우먼 정경미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일단 제가 앉은 위치에서는..]
그래도 F.D.D를 끝내실때의 포스.. 정말 끝내줬습니다. ㅇ<-<


네번째 게스트는 유정석씨. [공식홈페이지 제보 부탁드립니다.]
처음 부르신 곡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곡은 야구장에서도 응원가로 자주 쓰인다는 그 '질풍가도'
남자분이신데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였습니다.
질풍가도를 부르실때는 뭔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다섯번째 게스트는 May'n씨. [공식 블로그 이동하기]
역시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대표곡.. ライオン과 ダイヤモンドクレバス, キミシニタもウコトナかレ를 부르셨다.
블로그에도 적으셨듯 자신을 "쭉쭉빵빵 May'n" 으로 소개하시고, 붕어빵에 대한 애정도 숨김없이 발산하셨다. ~_~
하지만, 공연중에는 무대를 압도하는 사운드와 안무, 작은 몸에서 나오는 카리스마가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아마도 오늘 공연의 메인이 아니었을까... 혼자서 생각해본다.


.....나름 세시간 공연이라고 여기까지가 1부(..)


(휴대폰 초록이미지와 디카 이미지 한장을 같이 붙혀서 넣기.
해상도는 가로 1200, 업로드 조정시는 가로 600으로)


...10분간 휴식 후, 대원 계열사인 대원디지털방송 애니채널 2008 ~ 2010 라인업 영상과 신작 홍보영상이
약 20분간 상영되고 난 뒤... 2부가 시작했습니다.

2부 첫번째 게스트는 이용신씨. [공식 홈페이지 이동하기]
코믹월드나 투니버스데이를 비롯, CM송 업계 등 다방면에서 이름을 날리고 계시는 이용신씨께서 출연해 주셨습니다.
거기에다 후배 성우 두분도 함께 모시고 나왔더군요.
각각 은혼과 오란고교 사교클럽[원제:오란고교 호스트부]에 출연하신 분이라 하셨는데, 캐릭터명까지는...ㅇ<-<
캐릭캐릭 체인지를 부르시고는 옷을 갈아 입으시고 (곡제목 기억안남;;)..
음....
음.......(......)

...예.
좋은 공연 보여주셨습니다. [어이]

참, 그러고보니 일본어로 이와오 준코씨를 소개하고 들어가셨었네요.


두번째 게스트는 이와오 준코씨.
카드캡터 사쿠라의 토모요 역으로 유명하다고 하시는데, 일어 TV판 사쿠라를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일단 인상깊었던건 미즈키 나나씨의 Eternal Blaze를 부르신 것.
곡의 분위기가 엄청 바뀌더군요;;
여튼, 인터뷰를 하는데도 목소리 때문에 탄성이 나왔었습니다. 후덜덜


세번째 게스트는 방대식씨. [홈페이지 제보 부탁드립니다]
여러 애니메이션 작품과 CM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시던 방대식씨를 드디어 이 무대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포켓몬스터 주제가 같은 추억이 담긴 곡들부터, 최근 곡들까지 다양한 곡을 라이브로 맛봤습니다.

참, 포켓몬스터 주제가 같은 경우는 앨범을 샀었는데 거기에 풀버젼이 수록되어 있더군요.
현장 분위기로 봐서는 2절로 넘어가니 조용해지더군요..?!

그리고 방대식씨는 순식간에 관객을 쥐락펴락 하시면서 분위기를 만드셨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2부의 마지막은 타카하시 요코씨셨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이동하기]
대부분 에반게리온 관련 곡이었는데, 모두들 스탠딩해서 달렸습니다.
당연히 나올것으로 기대했던 작안의샤나 1기 ED인 夜明け生まれ來る少女가 나오지 않아 몹시 실망. [어이]
음.. 역시나 라이브의 장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엔딩 멘트가 이어지고, 곧이어 출연자 전원이 나와 아따맘마의 엔딩테마곡인 '잘있어요' 를 한국어/일본어로 불렀습니다.
참 적절한 엔딩이네요. 아하핫(..)



공연중 재밌었던 일을 꼽자면, 
May'n씨의 자기소개 멘트.
김승준씨가 라이브를 할 뻔 했던 상황
어느분인가가 종이에 컨닝페이퍼를 적어오셨는데 기억이;;

공연후에도 출연자 입구 쪽에서 나오신 방대식씨가 포위당하셨었다죠;

대략의 상황



하지만, 공연에 아쉬움도 없잖아 있었네요.

첫번째로 BOX석 문제.
개인적으로 BOX석은 결국 안받기로 마무리된줄 알았는데 꽤 많은 분들이 BOX석으로 교체받고 보시더군요.
뭐, BOX석쪽으로 드라이아이스 연기가 넘어갈때는 주최측에 좀 너무하다 싶긴 했습니다만(..)

두번째로 음향 문제.
이토 카나코씨 부터였던가.. 갑자기 음량이 살짝 올라가더니 무대 위 배우분들의 목소리가 약간 울리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그리고는 공연 끝까지 쭈욱 이어졌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한곡이 끝난 후 멘트 부문에서는 치명타가 되죠.
특히나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절반이라는 공연 특성상 이건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은 장소가 KBS홀이라는 점.

세번째로 아쉬웠던건 추가적으로 통역하시는분이 이쪽(?) 으로 지식이 하나도 없다는 점

네번째는 그냥 개인적인 궁금함인데, 이용신씨 라이브때 두번째 곡때 저는 왜그리 찝찝했을까요?
숨차신건 알겠는데, 목소리를 내지 않으실때도 배경음악에 목소리가 나오는게...
상당히 찜찜하더군요.
물론, 배경의 목소리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라이브때 쓸 배경음악이 없어 보이스 사운드를 줄인 배경음악을 썼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용신씨가 무대에 서시고 두번째 곡을 부르실때는 굉장히 숨에차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배경음악과 목소리가 꽤 많이 들렸습니다.

다섯번째는 1부의 메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May'n씨가 1부가 끝나기 전 급하게 들어간 점.
아마 시간상 촉박했던 모양인데, 멘트라고는 두곡 부르시고 좀 하시더니
1부의 마지막 곡이 끝나자 마자 잽싸게 들어가시더군요;
아쉽습니다... 조금 더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마지막으로는 앵콜 문제.

어떻게 이렇게 칼같이 끝내주는지....
얄밉더군요. 쳇.




그래도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일본 가수의 라이브 공연을 봤다는 점에서..
그리고 부대 안에서 R석을 예매해서 봤다는 그런 두가지 의의를 남기고...

이번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길 바라겠습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접으시려면 클릭


참, 부가이미지 두컷... ~_~

KBS홀앞에 서 있던 굉장한 차량 한대.
이미 사진으로 많이들 보셨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ㅇ<-<

루리웹의 어떤 분이라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방대식씨께서 해주신 사인.
꺄핫~ >_<



그러고보니 공연한지 만 하루가 지났네요.
뭐 대단한 글을 쓴다고 이렇게 시간을 끌었는지;;;

덧글

  • 백반君 2009/09/01 20:12 # 답글

    다음에 (어쩌면 10년 뒤에?) 한다면 그땐 꼭 가겠습니다
  • SCV君 2009/09/02 15:46 #

    백반君님 // 제가 제대하기 전까지 한번정도 더 하지 않겠습니까? [.....]
  • 산지니 2009/09/01 20:55 # 답글

    흠 뉴타입이 다시준비하면 -ㄱ
  • SCV君 2009/09/02 15:47 #

    산지니님 // 음.. 그러면 또 되겠군요.
    그때는 꼭 토마츠 하루카와 미즈키 나나씨와 KOTOKO씨를! [어이]
  • 크레멘테 2009/09/01 20:56 # 답글

    전 음향문제 전혀 눈치채지 못했었;;(....) 이용신 씨의 노래 부분도 몰랐구요. 으음.. 귀가 좋으신 듯(....)
    참고로 컨닝페이퍼를 종이에 써 오신 분은 이와오 준코 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나저나 전 끝나고 동기랑 바로 나갔는데 기다리면 아티스트 분들을 볼 수 있었던 거였군요..ㅠㅠㅠ
    다음에는 싸인 받을 종이랑 펜이랑 들고가는 센스를 발휘해봐야겠습니다.

    근데 May'n은 못보셨는지?
  • SCV君 2009/09/02 15:48 #

    크레멘테님 // 혹시 출연자 입구쪽 (입장 입구와는 정 반대쪽) 에서 나오는 May'n씨를 보신건가요? ;;
    제가 봤던 배우분은 타이나카 사치씨와 방대식씨, 이용신씨 정도였습니다.
  • 리나인버스 2009/09/01 21:01 # 답글

    아아아 May'n상....보고 싶었는데..듣고 싶었는데...
    그래도 이분만을 보기 위해 여러고생(표값및 서울상경등등)을 포기한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요...역시 May'n상 라이브를 생각한다면 아까운 기회였습니다.
    다음에 꼭 그분의 '진정한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잘보고 가요~
  • SCV君 2009/09/02 15:48 #

    리나인버스님 // 혹시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면 그때는 꼭 오시겠군요..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계원필경Mk-2™ 2009/09/01 21:15 # 답글

    저도 사인 받았죠...(랄까나 제가 3번째로 받았죠...ㅎ)
  • SCV君 2009/09/02 15:49 #

    계원필경Mk-2™님 // 저는 옆에서 계속 서있다가 얼떨결에 받았다지요;;
    포켓몬스터 앨범에 받는건데 아쉽습니다. 정말로.. ㅠ_ㅠ
  • Wish 2009/09/01 22:08 # 답글

    저 차 뭐지;;
  • SCV君 2009/09/02 15:49 #

    Wish님 // 루리웹의 유명한 분이라고 하더군요..
    듣자하니 극장판 정보 나오면 극장판 그림으로 바꾸신다고...
  • Wish 2009/09/02 15:55 #

    비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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