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오랫만에 서랍 정리를 했습니다.


매번 물건 주문하고 이것저것 오는걸 모아두는 습성이 있어서 차곡차곡 처박아두다보니 어느새 감당할 수 없는 범위까지 쌓여서
오늘 큰맘먹고 전부 꺼냈더니 말 그대로 한 산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HMV/Amazon 주문서와 배송업체 영수증, 영화/공연 티켓 같은 큼지막하고 메이저한(응?) 분류로 나누니 저렇게 쉽게 분류됐네요.
정리하다 보니 주문서들이 많이 나와서.. 예전에 이런걸 샀었지, 이때 참 환율크리였는데 같은걸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공연 티켓들도 나와서 새삼스레 그때의 감동이.. [오른쪽 사진 오른쪽 위 -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 티켓]
3. World IT Show 2010은 내일부터 일반인 참관일입니다.
...사전등록까지 해뒀건만. 결국 이렇게 WIS 2010과는 인연이 없나봅니다.
WIS 2011을 노려야겠습니다. [뉴스레터는 구독자라 꼬박꼬박 오니 놓칠 일은 없네요]
4. 참, 5/27 ~ 28일은 부재자 투표, 6/2일은 투표날입니다.
기본권을 버리는 시민은 되지 맙시다.
5. 이번에도 WIS 2010 못간것만 빼면 나름 알찼네요.
영화 두편 보고, 초전자포 보고, 서랍 정리하고, 히타기 크랩 블루레이도 사고, MP3도 꽉꽉 채웠고..
진짜 World IT Show 2010이 너무 아쉽습니다.. ㅠ_ㅠ
6. 다음주면 6월입니다.
벌써 1년도 절반가까이 지나갔네요. 무서운 시간(...)
강모 멸님은 200일 남았다고 자랑하던데, 저는 240일 남았습니다. 근데 40일밖에 차이 안났나?
아무튼 전 그렇게 남았습니다. 내년이여 어서 와라!(...)
7. 저는 생활관에서 쓸 오디오 변환 케이블이나 뚝딱 만들고 어머니께서 해주신 돈까스나 씹어야겠습니다.
휴대폰을 정지하지 않았으면 모블로깅이라도 했을텐데 아쉽군요(....어이)
그나저나, 요즘 한반도 정세가 영 좋지 않아서 그건 좀 걱정입니다.
제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기를..
제 이전 포스팅들도 잘 부탁드리며(...응?)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덧글
저보다 훨씬 빨리가셨는데 10여일 밖에 차이 안나시는겁니꽈?![현재 253]
뭔가 슬프네요. 5일이긴 해도 11년까지 가신가는게.. [쿨럭]
그러고보니 1년의 반이 정말로 쏜살같이 지나가 버렸군요(..)
다음부터는 계속 정리해야지요. 오는 족족.
그래도 한번은 마음먹고 하셔야.. [먼산]
나이드신분들은 정말 찍기투표 하실 것 같네요;
아무리 4장씩 두번 받아도 이건 좀 기억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뭐, 저는 무사히 마쳤지만, 30대까지도 무난하게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안가긴 하네요. 쿨럭
어머님표 돈까스 맛나게 드세요! 랄까 이미 드셨겠네요^^;
다음에 뵈요~
공군 가신분들은 최대 2012년까지도 계시고.. 공군은 육군보다 복무기간이 6개월 정도 기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네요;
아무튼 맛있게 먹고 들어갔었습니다. 7월에 뵙겠습니다~ ^^
부재자 투표율 89.7% 안에 들어 있습니다!
덕분에 요즘에는 안그래도 챙겨보던 뉴스를 더 챙겨보고 있습니다.
...전 우체국 근무자입니다.
같이 웁시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