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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 4세대 뒷북구입 IT / 컴퓨터

노렸노라! 봤노라! 질렀노라!



올해 9월에 신제품 출시가 기정 사실화되어 있고, 여러가지 루머가 나오는 와중에 신제품 출시 예정일을 약 5개월 앞두고 아이팟 터치 4세대를 질러버렸습니다.

요즘 시대의 전자기기 구입에 있어, "가장 만족할만한 제품을 구입하려면 죽기 직전에 사야 한다" 는 말도 있듯이,
개인적으로 신제품 출시가 이미 구매를 앞두고 있는 제품의 구매여부에 영향을 미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항상 그렇게 제품을 추천해주고 구입해 왔습니다만,

[주변에서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수개월 뒤,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 신제품 때문에 구매를 망설인다던가 하는 경우는 그냥 사지 말라고 하곤 했죠.
이런 일이 쓸떼없는 걱정.. 이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제 관점에서는...]


애플 제품의 경우에는 일정한 출시 빈도가 있기 때문에 저와 같이 꽤나 애매한 시기에 제품을 구매해버리면
다음세대 제품이 정말 뽀대나고 괜찮다거나 해버리면(...) 배아픈 계기만 되어버리지요.

그래도 굳이 지금 와서 어떻게보면 한물 가고 있는 아이팟 터치 4세대를 구입한 것은 어차피 주기적으로 나오는데 한번 정도는 건너뛸 수 있잖아 하는 쿨함(..?)과
제 개인적인 자금사정의 의한 합작품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아이팟 터치는 5세대까지 나옵니다" 하고 발표해버리면 그 다음에는 바로 갈아타겠지만(....)


아무튼, 솔직한 심정으로는 5개월을 더 기다려 신제품을 보고 그걸 사고 싶지만,
일단 5개월이라는 시간도 짧은 시간이 아닌데다 이미 프리스비에서 아이팟 터치 4세대를 듬뿍 느끼고 왔던지라 구매를 미룰수가 없었더랬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팟 터치 4세대 도착.


다나와/네이버/다음 쇼핑에서 각각 "ipod touch 4g 32GB" 를 검색해 나오는 쇼핑몰 중 가장 싼 곳에서 주문했습니다.
가격같은건 가장 상단에 나와있으니 그걸 봐주시면 될 것 같고...

아무튼, 어제 강의받는 중간에 못받아서 오후 5시 넘어 근처 우체국에 찾아가 받아왔습니다.
자전거타고 빠르게 왔다갔다 해서인지 땀도 좀 나고, 애플 제품을 만지기 전에는 목욕재개하는게 원칙이라고 들어서 [응??] 겸사겸사 씻었습니다.

그리고 개봉.
내용물 자체는 나름 만족입니다만, (저 투명 비닐에 들어있는건 전/후면 보호필름) 왼쪽 위에 있는 젤리케이스라는 녀석이 너무나도 싸보입니다.
이번 아마존재팬 주문건에다가 아이팟 터치 4세대 케이스를 넣길 잘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순간.
그래도 무난한 보호필름에 아마존재팬 주문건이 도착할때까지 버틸 수 있도록 해 주는 케이스들이 있으니 (게다가 싼 가격에 공짜로 받았으니) 만족해야죠 뭐;;
나머지 파일 다운로드 상품권들은 이 글의 가장 하단이나 [이 링크]를 참조하시면 보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보이는 분들은 덧글로 문의하시면 알려드립니다.]



제품 패키지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작습니다. 물론, 그만큼 내용물이 없기도 합니다만(....)
그런데도 언패키징의 재미가 있달까, 케이스나 터치 본체, 케이블 등을 테이핑된 비닐을 뜯으며 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분들 개봉기 볼때도 느낀거지만, 저 애플 스티커는 대체 왜 주는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아마존재팬에서 케이스 도착하면 하나 붙힐까 싶기도 하고(...)

요즘은 포장도 회사의 아이덴티티가 되어가는 나름 세심한 부분인데 그쪽에서도 만족입니다.
다 뜯고 나니 보이는 반들반들한 외관. 으아아.. 날 울리는구나..ㅠㅠㅠㅠ

...하는것도 잠시. 아이팟 터치 뒷면이 "바람만 불어도 흠집이 생긴다" 는 소문을 어디선가 주워들은지라 잽싸게 앞/뒷면 보호필름 부착작업에 착수합니다.

순서는 뒷면 → 앞면.


여기에는 평소 김치썰고 설겆이하는데 사용하는 고무장갑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마침 이날 몇시간 전에 참치캔에 손을 베였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땀이 많아서...

뒷면 보호필름은 약간 두꺼웠는데, 크기가 묘하게 큰걸로 봐서 아이폰 4 용인데 그냥 넣어준 것 같았습니다. 살짝 배신감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뭐.. 작은거 보내주는거보다는 낫잖아요?(...)

고무장갑 끼고 아래 30핀 USB 접속부부터 맞추고 붙히기 시작하다가 먼지 들어가서 떼고 먼지 들어가서 닦고 떼고 하다보니 엄청난 자국이 생겨버립니다.
게다가 먼지도... ㅇ<-<

가까스로 생각해낸게 스카치테이프로 먼지 제거면서 붙히기. 그래서 보이는데까지 최대한 제거하고 되는대로 붙혀버렸습니다.
덕분에 몰골이 위와 같지요. 대체 왜 고생한건지 모를 정도로 난잡해졌습니다만, 일단 붙혔네요. 예(....)

앞면은 지문방지 필름인 것 같았는데, 쉽게 붙혔습니다. 먼지도 거의 안들어가고, 들어간 녀석도 테이프로 간단히 제거.
다만 투과율이 별로 안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필름을 써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화면이 조금 어두워 지는군요. 선명함도 떨어지는것 같고...

아무튼, 저렇게 보호필름으로 무장시킨 다음에야 컴퓨터에 연결할 엄두가 났습니다. 드디어 터치를 켰어요!


아이튠즈를 애타게 찾기에 컴퓨터에 연결. 잠시 드라이버를 잡더니, 바로 아이튠즈에서 반응이 왔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Find My iPhone이나, 계정 설정을 간단하게 마치고 등록절차 끝.
간단하게 4.3.1 펌웨어 업데이트를 마치고, 며칠전부터 준비해오던 Apple Lossless 코덱 오디오 파일들과 4월 신작 몇개를 MP4로 변환해 넣어봤습니다.

보호필름때문에 약간 떨어지기는 해도 그 정도가 제가 쓰는 미라크보다 더 또렷하게 나오니 그저 감동.. ㅠㅠㅠ


초반에는 전부 신기해서 캡쳐해두고 사진찍고 정신없었네요..;;
그와는 별도로... 아직까지는 아이튠즈 불편한지 모르겠습니다. 간간히 M4A 파일 변환/정리용으로 썼었던데다가 가끔 심심하면 Foobar 2000 대용으로
음악재생을 돌리곤 했지요.
아이튠즈라는 프로그램이 약간 무거운 감이 있긴 해도 어찌어찌 컴퓨터에서는 커버할만한 범위인 것 같고, 나름 써 봐서 익숙한데다가 파일 전송속도도 엄청 느리다고 들어서 긴장탔는데 생각보다 빠르더라구요.
일반 USB 2.0 메모리의 전송속도 정도?


그러고보니, 음악도 동작도 동영상도 인터넷도 잘 되는 양품을 잘 얻었네요. 다행입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며 안드로이드폰에 있는 어플 일부와 아이팟 터치 4세대에 있는 어플 일부를 정리해야겠네요. 우후훗


참, 이야기했던 다운로드 상품권들입니다. 필요하신분들은 쓰시고 덧글 달아주세요.



이로써 저도 아이팟 터치 4세대를 시작으로 하는 애플 제품 유저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터치와 함께하며 일어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앞으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_~
아마, 필요하다면 하나둘씩 구입하게 될 악세서리 관련 글들도(....)

그럼, 저는 공부하러 학교로... ㅇ<-<

덧글

  • 넷아트 2011/04/09 13:34 # 답글

    액정이나 먼지제거하는데 3M의 매직테이프가 제격입니다. =ㅅ=... 접착력도 그렇게 많이없고 쉽게 떨어지거든요. 후후...
  • SCV君 2011/04/09 21:07 #

    넷아트님 // 지금 확인해보니 3M 테이프네요;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아무튼 급한대로 생각이 나서 썼는데 나름 유용했습니다. 근데, 역시 붙히는건 곤욕이네요.
  • 2011/04/09 13:5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CV君 2011/04/09 13:56 #

    블로그 최근 글에 남겨드렸습니다. ~_~
  • 2001ZERO 2011/04/09 18:54 # 답글

    이번 휴가때 아버지께서 스마트폰 사신다고 하셔서 아이폰4 사드리려고 하느넫..
  • SCV君 2011/04/09 21:08 #

    2001ZERO님 // 터치보다는 아무래도 폰이 낫습니다. 네트워크에 원하는 떄 연결할 수 있으니까요. GPS도 있고..
    터치는 그냥... 말 그대로 보조입니다. 저처럼 보급형 스마트폰이나 피쳐폰 쓰면서 마음에 안들면 사는거죠. 솔직히 비싸서 선뜻 손은 안가지만;;
  • 넷아트 2011/04/11 03:55 #

    쉬운 스마트폰이라하면 아이폰이 쉽습니다. =ㅁ=... 컴맹인 제 여친도 몇개 가르쳐주면 잘쓰는 아이퐁.. -_-)...

    안드로이드는 컴 잘하는 저한테나 어울리지. 잘못하는 사람에게는 그저 기능이 많고 성능이 좋아도. 인터넷폰 이상의 기능을 못해염.
  • アゼ 2011/04/11 10:34 # 답글

    아이팟 4세대는 처음 봤네요.. 단지 윗면 카메라 있는 부분에 스피커만 없을 뿐이군요??-ㅁ-;
  • SCV君 2011/04/12 02:08 #

    アゼ님 // 추가적으로 전화기능과 GPS가 없고, 데스그립이 없습니다. [응?]
    실은 카메라도 그렇고 차이는 조금 있는데, 칩셋을 비롯한 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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