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3집 STEP Special Edition, 2NE1 미니앨범 1, 2집 구입 & 개봉 지름신 영접 Life

해외 구입품들은 저번주 도착한 것들을 끝으로 2 ~ 3개월 정도 보류입니다만,
전역 이후 몇몇 우리나라 그룹들의 곡과 앨범에도 신경을 쓰게 되니 이쪽으로도 지출이 좀 생기는군요.

무튼, 지난 2NE1 콘서트 이후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구입한 2NE1 미니앨범 1집, 2집과 카라의 3집 앨범인 STEP을 구입했습니다.



우선 2NE1 미니앨범 1집 (2NE1) 과 2집 (내가 제일 잘나가).
볼때마다 할인마트에서 패키징되어있는 모습만 봐서 그런지, 구입하고 의외로 두껍고 특이한 디자인에는 조금 놀랐습니다.
정확히는 당황했다고 하는게 맞으려나요. 음;;


일단 1집.
뚜껑 자체도 고정이 안되는 느낌이라 보관하는데는 조금 까다로울 것 같지만, 반짝반짝하는 북클릿 표지가 드러나니 나름 느낌있네요.
근데 앨범 자체도 2009년에 발매되고 했다 보니 다른 구성품이 없는게 아쉽긴 합니다. 뭐, 늦게 산 사람 잘못이죠.. ;ㅁ;

그건 그렇고, 앨범아트로 쓰던 이미지만 봐서 그런지 구입 전에는 반짝이는 효과를 심하게 적용한 이미지인줄 알았는데 그냥 반사가 잘 되는 재질이었네요.
근데 초기 Fire나 I Don't Care을 생각해보면 묘하게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집의 경우는 발매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상태인지라 아직까지는 특전의 대부분이 들어가 있네요. YG Family 카드라던가 일러스트 특전들.
참고로 일러스트 특전 뒤에 북클릿 같은 개념으로 가사나 제작자들이 적혀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요즘 쓰고 있는 저 일러스트를 선호하는 편이 아닌지라 (뭔가 멤버들 개성이 잘 안사는 느낌이 들어요) 다른 이미지가 있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디다스 마크가 들어간 멤버 전체샷이 하나 있네요. 이벤트용으로 동봉된 녀석이긴 했지만.. 이정도면 뭐 충분하죠 +_+

위 오른쪽 하단 사진을 보시면 빨간 사각형이 있는데, 원래 저기에 아디다스 마크가 있었습니다.
그걸 업로드용으로 깔끔하게 지워버렸네요(..) [물론 이미지상으로만]

사진찍고 나서 다시 앨범을 수납할때는 저 맴버 전체샷을 가장 앞으로 해서 수납해뒀습니다. 아아, 잘 나온 사진이다.. ~_~


2NE1 콘서트 이후 약 2개월간 일본 활동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당분간 한국에서는 못볼테니 이 앨범들로 달래야죠... ;ㅅ;
무튼 2NE1 앨범은 세장 다 모았네요. 역시 팬이 된 후 앨범을 빨리빨리 구입해둬야.. 으헝헝



그리고 대망의(?) 카라 3집 STEP Special Edition 한정반.

발매일인 9월 6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추석 물량 덕분인지 9월 10일에 받았습니다. 글에도 적었었는데, 아예 단념하고 있는데 어제 저녁에 오더군요(...)
안올때는 화가 꽤 났는데, 막상 받으니 평소처럼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무튼 잘 풀려서 다행...[......]


사진으로만 봐서 크기의 감이 잡히질 않았는데, 생각보다 조그마했습니다. 표지의 경우는 위와 같고, 동봉된 포스터 역시 표지의 사진과 동일.
개인적으로 표지의 경우는 스페셜 에디션 쪽이 좋은데 동봉되는 포스터는 일반판 쪽이 좋아서 SE와 일반판 구입할때 좀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스페셜 에디션과 일반판의 북클릿 표지, 북클릿 내 사진 구성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DSP 미디어가 일본 활동을 하더니 덕후들 다루는 법을 배우고 온 모양입니다(...) 그렇게 난 일반판도 지르..나?

아무튼 열어보면.. 특이하게 CD 위에 이미지만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런 음반은 또 처음이군요. 약간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사진이 수록된 북클릿이 붙어있네요.
뮤직비디오 제작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은, 촬영중 사진이나 촬영장에서의 사진, 촬영장 모습 등 다양한 사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보이시죠 마지막. DSP 미디어가 2집때보다 정신을 차렸다고 생각한 부분. 팬심을 읽기 시작한 것 같달까.
2집인 Revolution때만 해도.. 진짜 사진 뿌옇고.. 한정판 산 의미가 없다고 느낄 정도였는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사진도 깨끗하고, "이번 북클릿 수록용으로 촬영했구나" 싶은 사진들이 많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래! 팬들은 이런걸 원해요!

만세! 드디어 DSP 미디어가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나와도 무섭네요.. ;ㅁ;(....)


으아앙 난 영원히 카라덕후라능[...]



예... 뭐, 이웃분들 모두 추석 연휴로 고속도로 정체전쟁에 껴 계시거나 집에서 쉬고 계실테지만 이런 글이나 하나 던져봅니다.
이제 본격적인 추석 연휴네요. 아무쪼록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덧글

  • 창천 2011/09/11 23:14 # 답글

    SCV君님은 카덕이셨어 !!
  • SCV君 2011/09/12 20:33 #

    창천님 // 한동안 식어 있던 카덕심이 3집 발매와 함께 되살아났습니다!
  • IanLusion 2011/09/12 10:43 # 답글

    요즘 앨범 가격이 무서워요...

    버즈 앨범 시리즈로 구매하면 좋은데 말입니다..;ㅁ;
  • SCV君 2011/09/12 20:34 #

    IanLusion님 // 처음에는 벅스에서 무손실 음원 구입하곤 했는데, 결국에는 앨범을 또 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앨범만 삽니다.
    CD도 은근히 소장하는 재미가 있으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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