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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하나 구입했습니다. 지름신 영접 Life

2월 말쯤, 그러니까 개강하기 전에.. 나름대로는 대학생 기분 낸답시고 등에 메는 형태의 가방인 백팩 대신 손에 드는 형태의 가방을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 한달도 안되어서 어깨에 메는 끈이 부러졌고 (불편해서 잘 쓰지도 않았었지만) 최근에는 넷북까지 구입하면서 가방의 무게가 꽤 늘었고 점점 불편해졌습니다.
실제로 전공서적같은건 대부분 두껍구요. 생각해보면 교양서적 외엔 다 400페이지가 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요즘들어 가방도 작게 느껴지고 팔이 아프기도 해서 가방을 하나 봐 뒀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5일에 월급이 들어왔고, 큰맘먹고 백팩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Coleman - Breeze 30 이라는 녀석인데,
백팩을 어디서 봐야될까 너무 엄두가 안난 덕분에 펀샾에서 백팩을 정렬해두고 이번에는 크기와 디자인, 수납공간 위주로 골랐습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실제 1순위는 가격이었지만, 10만원 정도까지는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실제로 보니 10만원 안쪽 물건들이 많이 없어 놀랐지만(....)

아무튼, 어제 구입하고 결제해뒀는데 다행히 오늘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공간시간에 잠시 밥 먹으러 집에 왔는데 마침 딱 도착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내용물이 많아 가방이 작은 날 중 하루였는데 바로 써 봤습니다.



저번에 가방 살때도 그냥 봉투에 비닐포장된걸 보내더니 이번에도 이렇게 왔네요. 다른 회사지만 이게 일반적인 포장법인가봅니다.
뭐, 박스 같은곳에 넣어 보내면 그게 더 자원낭비 같긴 한데, 매번 박스에 들은 제품 위주로만 받다 보니 이렇게 보내면 괜스레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아무튼 무사히 수령.

그렇게 비닐을 제거하고 한컷 찍어 봤습니다.

가방 자체가 제품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30L 짜리인지라 (솔직히 냉장고도 아니고, 감은 잘 안잡혔는데 예상만큼은 컸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만큼 컸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가방은 수납공간은 알차게 있어 보여도 가방 안쪽 공간에서 공간이 분할된 형태라,
안쪽에 물건이 가득 들어가면 바깥쪽 수납공간이 굉장히 좁아지고 결국 수납이 불가능하게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최소한 그런 상황은 없을 것 같네요. 진작 이런걸 사야 했는데(...)



일단 상단 이미지는 주로 물건이 들어가는 공간입니다.
아래쪽에도 사진이 있긴 한데, 전공책과 넷북을 다 수납하고도 공간이 반 이상 남습니다. 이전 가방에서는 겨우겨우 우겨넣었는데;
용량 차이가 크다고는 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패션류 악세서리들 (의류, 가방 등) 은 어느정도까지는 돈 값을 한다는게 사실이었나;


하단 왼쪽 사진은 내부 공간 하단에 있는 노트북 수납부입니다.
아무래도 노트북을 수납하게 되면 내부 공간을 깎아먹긴 하는데, 내부 공간이 꽤 넓어서 새발의 피 같은 느낌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만족.
하단 오른쪽 사진은 주 수납부 밖에 있는 공간인데, 내부 수납부와 별도로 공간을 내어 놔서 내부 물품이 꽉 차도 어느정도 수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건 가방이 꽤 커서 여기까지 꽉 채울일이 있을까 싶은 느낌도 듭니다. 과연 이걸 테스트해볼 수 있을까(..)


구경은 여기까지 했고, 곧 강의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어서 바로 수납해봤습니다.



상단 이미지의 경우는 기존에 쓰던 가방에서 꽉 찼던 물건들을 전부 옮겨놓은 모습.
넷북과 전공책, 필기노트를 다 넣어도 절반 이상 공간이 남습니다. 애초에 가방 사이의 가격과 용량 차이가 있던건 사실이었지만 이렇게 차이가 크단 말인가..;ㅁ;

하단 오른쪽 사진이 넷북 수납부에 넷북을 넣는 모습인데, 판매자 사이트의 정보에는 13인치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크기로 봐서는 13인치용 넷북의 수납케이스를 씌워도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안들어가는 크기라도 한 17인치 노트북(..) 정도는 그냥 같이 넣어도 상관없을 것 같았구요.


그 외에도 가방 꼭대기에 작은 지퍼를 달고 그물망을 늘어뜨려서 지갑 같은 자주 빼내는 악세사리를 넣을 수 있게도 해 뒀고,
상품 설명에 있어서 따로 찍거나 하진 않았는데, 크기에 비해 들어있는 물건이 적으면 끈을 조여 가방의 부피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뭐, 마지막은 당연한거려나요(..)



아무튼, 분명히 저번달에 "다음달부터는 해외지름 안하고 연말까지 스마트폰 할부탈출을 위한 할부금을 모으겠다" 라고 선언했는데
그거 아니라도 구입할 물건이 산더미였습니다. 난 안될꺼야 아마.. ㅇㅈㄴ

괜스레 좌절감은 들지만, 앞으로 원거리를 이동하거나 자전거 탑승시, 학교 강의 들으러 갈 때는 두손이 자유롭게 되었네요.
더불어 팔도 좀 덜 아플테고; 아직까지는 별다른 단점을 못찾겠습니다.



근데 내 월급 어디갔어? 난 분명 어제 입금받았는데?

덧글

  • MMM스틱 2011/10/06 17:54 # 답글

    머,.멋진 백팩입니다!! ㅇㅅㅇb
  • 은화령선 2011/10/06 17:58 #

    탑승! 가방을 보자마자 느껴지는 공돌이의 냄새 킁킁
  • SCV君 2011/10/07 19:21 #

    MMM스틱님 // 제가 원하던 녀석인 것 같습니다!
  • 에벤에셀 2011/10/06 18:15 # 답글

    저도 큰일났습니다. 등록금 마련하려고 알바하는 건데, 벌써 지름 예정 목록이 넘쳐나니(...)
  • SCV君 2011/10/07 19:22 #

    에벤에셀님 // 수입이 늘어나면 씀씀이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 사이키 2011/10/06 18:16 # 답글

    백팩 : 퍼가요~♡
  • SCV君 2011/10/07 19:23 #

    사이키님 // 저번달의 악몽이 또 시작됩니다. 어억
  • 세오린 2011/10/06 18:58 # 답글

    호오.. 이거이거 꽤 좋은 생김새로군요.. 음음.. 웅?
  • SCV君 2011/10/07 19:23 #

    세오린님 //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수납공간도 넓어서 좋더군요. 가격이 조금 걸리긴 했습니다만, 잘 써야지요;
  • 창천 2011/10/06 20:44 # 답글

    월급은 지름신님께서 수금해가셨습니다. [응?!]
  • SCV君 2011/10/07 19:23 #

    창천님 // 지름신님은 자비가 없습니다.. ㅠㅠ
  • 퉁퉁이 2011/10/07 01:06 # 답글

    역시 손이 자유로운게 백팩의 큰 장점이죠ㅎㅎ
  • SCV君 2011/10/07 19:24 #

    퉁퉁이님 // 그런것도 있고, 무게감이 많이 안느껴져서 좋더군요.
  • IanLusion 2011/10/08 00:04 # 답글

    블로그를 네이버로 욺기고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전 상품으로 받은 백팩에서 미친듯이 나는 구린내 때문에 돌아버리겠습니다.
  • SCV君 2011/10/08 03:26 #

    IanLusion님 // 요즘 안보이셨던게 블로그 이전 때문이었나보군요;
    냄새나는건 세탁.. 하면 나아지지 않으려나요.
  • 지조자 2011/10/08 17:05 # 답글

    오오오... 무려 coleman이군요!!!
  • SCV君 2011/10/10 00:17 #

    지조자님 // 어? 이거 이름있는 상표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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