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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5, 하루 써봤습니다 ┗ With iOS Life

음... 일단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저거 설치하고는.. 원래대로라면 어플리케이션과 음악이 복구되어야 하는데,
제 경우는 아이팟 터치를 활성화해서 주로 쓰던 본컴 대신 앱 동기화가 안되던 넷북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해서 그런지 안되더군요.

마침 이런 기회를 잡아서 정리나 해야겠다! 싶어서 내심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귀찮긴 하더군요. 생각보다 꽤 걸렸네요;

무튼, 어제 살펴본 iOS 5 이야기입니다. 큰 특징들과 제 코멘트, 마지막엔 불편했던 점 약간 적어봤네요.
간만에 길어서 접습니다;

iOS 5, 하루동안 열심히 써보니...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아이튠즈를 통해 iOS 5의 펌웨어 파일을 다운로드받으면, 아이팟 터치가 재부팅된 후 사과 마크와 진행 바가 나타납니다.
제 경우는 별거 없어서인지 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업데이트 과정에서 이런 화면이 두번인가 세번 정도 뜹니다. 그리고 재부팅.
그 이후 잠금을 풀면, 위 8개 중 왼쪽 위 이미지와 같은 시작 화면이 나타탑니다. 그 이후는 안내대로 진행하면 되더군요.

위치서비스 사용여부를 묻고, 앞으로 설정할 Apple 계정과 iCloud 설정을 위해 Wi-Fi 연결을 찾습니다. 왠만하면 연결해주시는게 나중에 덜 귀찮을듯.
그렇게 연결하고 진행하면,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 5에서 사용할 애플 계정에 대해 사용자 동의를 받고 서버와 통신을 합니다.

그 뒤, 통합된 Find My iPod의 사용여부를 결정한 뒤, 마지막으로 오류 자동전송 여부를 답하고 나면 iOS 5의 설정이 끝납니다.
짧은 듯 하면서도 (빨리 써 보고 싶은 유저 입장에서는) 은근히 긴 설정메뉴들;

그렇게 초기 설정을 빠져나오면, 아이팟 터치에 암호를 설정할 것인지 묻습니다.
저야 뭐 항상 설정해뒀으니 계속을 눌러 바로 설정.



우선 터치에 없던 아이콘, 메시지가 생겨서 들어가 봤습니다.

iOS 5에는 iMessage라고 하는, iOS 기기간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3G나 Wi-Fi를 가리지 않고, iOS 5가 설치된 아이팟 터치, 아이폰, 아이패드간 메시지, 사진 등의 교환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에는 문자쪽 어플과 통합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상대방이 iOS 5를 사용하면 SMS 대신 iMessage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송하는듯.

제 아이팟 터치에는 주소록이 없어 테스트는 못해보고, 일단 활성화만 시켜뒀습니다.
전화번호 대신 저 이메일 주소로 메시지를 보내는 구조인 것 같은데, 자세한건 아직 해 보지 않아서 패스.

이메일 주소라는 방식은 조금 불편할 것 같지만, 후에 iOS 5가 퍼진다면 나름 편리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글쎄요. 써봐야 알듯.



다음으로 가장 기대했던 상단 알림바를 내려봤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보던, 그런 알림바입니다. 윗쪽 화면을 잡고 아래로 당기면 나오는.. 조금은 익숙한 화면.

여기에는 캘린더나 메시지 (아이메시지) 등 알림이 지원되는 앱의 알림들이 표시됩니다.
오른쪽 두장은 설정 메뉴인데, 알림 사용이 가능한 앱을 하나하나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앱별도 알림 켜고끄기, 사운드 재생여부, 표시방식 (없음, 상단 팝업, 알림-화면 가운데 띄움- 의 3가지 중 하나) 을 설정할 수 있고,
날씨와 주식정보의 표시여부도 결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거 발견하고 주식정보는 꺼버렸네요.

아쉬운 점은 와이파이가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날씨와 주식은 오프라인 상태라고 나오면서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는 것.
저 화면을 띄운 뒤 네트워크 연결을 끊고 잠갔다 풀고 나서 다시 내려보면, 안뜹니다. 캐쉬같은건 없는듯.
즉, 아이팟 터치의 경우에는 왼쪽과 같은 화면을 만날 가능성이 높겠죠.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 자동으로 현재위치를 잡아 지역에 맞는 날씨정보를 보여줍니다.
저 날씨와 주식 앱은 아이팟 터치에 내장된 기본 앱을 사용하는 것 같고, 변경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비활성화도 불가능한듯? [이것도 확인 못함]



일단 날아간 앱부터 어떻게 해야겠다 싶어서 어플리케이션 동기화부터 시작했습니다.

iOS 5 부터는 동기화 중에도 다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오른쪽과 같이 동기화 중 작업여부를 볼 수가 있습니다.
App Store 앱으로 앱을 업데이트하면서 저런 화면을 본 적은 있었지만, 아이튠즈 싱크하면서 저런 화면을 보니 색다르더군요.
저렇게 대기하면서 순차적으로 설치됩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지요 ~_~
아, 음악의 경우는 아이튠즈에서 보면 회색으로 전송예정 곡들이 표시된 후 차차 전송하면서 채워가는 방식입니다. 캡쳐는 미처 못했군요.

동기화 속도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듯? iOS 4일때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동기화를 하면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왠지 아직까지는 불안정해보여서 마음에 안내켰지만;



아이튠즈와 싱크를 하면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잠금화면에서 "동기화 진행중" 이라는 커다란 글자는 이제 더이상 못보겠군요.
그 대신 상단 알림바에 동기화중임을 알리는 아이콘이 빙빙 돕니다.

그 외의 차이점이라면 홈 버튼을 더블클릭할시 나오는 카메라 앱 버튼. 잠금화면에서 바로 사진촬영이 가능해요!
위의 재생 컨트롤 바는 이전의 iOS 4에도 있었습니다.

참, 알림 방식의 변경으로 가운데와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알림이 가운데 조용하게 몰아서 뜨고,
각각 슬라이드해 해당 내용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각각 슬라이드하는 점은 편한지 모르겠는데, 알림 아이콘이나 방식이 변한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전 알림은 경고창 형식으로 화면 한가득 떴는데, 이 녀석은 조용조용히 알려준다는 느낌.





생각나서 iOS 5에 내장된 트위터 기능도 써봤습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되는게 아니라, iOS 5자체에 트위터 아이디/비밀번호로 인증을 해 두면 다른 트위터 앱에서 자동으로 인증되는 방식인듯.
또한 사진앱에서 앨범에 있는 사진을 바로 트위터로 올릴 수 있습니다. 가장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말이지요.

올리고 나면 이렇게 보이게 됩니다. 클라이언트는 Photos on iOS 로 나오네요.

다만, 잠금화면에서 바로 카메라 앱을 실행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방금 촬영한 사진만 볼 수 있고 트윗은 불가능(....)
앨범을 보려면 잠금을 풀어야 되는데 암호입력 창이 여기에 안뜹니다. 카메라를 종료해야 나오던데 아마도 버그인듯;

최소한 사진을 올리기 위해 트위터 클라이언트로 들어가는 횟수가 줄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카메라 앱에서는 촬영 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밀어주면 방금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적었듯이 굉장히 제한적입니다만, 뭐 바로 촬영할 수 있다는데 만족해야..되려나요;(..)



그리고 설정메뉴도 조금 살펴봤습니다.
버젼정보를 보려고 '일반' 메뉴로 들어가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라던가, '일반' 메뉴가 약간씩 바뀌어있네요.
키보드 설정에 단축키 설정도 재미있고. 일단 제가 많이 쓸 것 같은 단어 몇개를 등록해 봤습니다.

그 밖에 눈에 띄었던 점은 각 어플리케이션이 사용하는 용량을 표시해주네요.
나중에 아이팟 터치의 용량이 모자를 경우 유용하지 싶습니다. 어디서 용량을 잡아먹는지 파악이 간편!
물론, 32GB를 꽉 채우리란 생각은 안듭니다만(...)



대망의(?) iCloud 메뉴.

근데, 개인적으로 별로 효용성이 없을 것 같은게... 앱 설정은 아이튠즈에 백업하는게 편한데다 주어지는 클라우드 용량도 5GB밖에 안되고,
제 주변 와이파이 조건들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동기화 시간도 오래걸리고, 결정적으로 웹에서 볼 수 있는 메뉴가 몇개 안됩니다.
결정적으로 메일, 연락처, 캘린더, 내 아이팟 찾기, iWoks. 이 다섯개만 아이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사진같은건 웹에서 못보는듯.
해보고.. 불편하면 동기화는 꺼버릴 예정;

밸리에서 본 글 중.. "Mac 쓰지 않는 사람은 소용없다" 는게 맞는듯 싶기도;;

근데 이건 좋았습니다!
전에 언급했던, 새로 음악을 전송하면 아이팟 터치를 재부팅하기 전까지는 잠금화면에서 앨범아트가 뜨지 않던 문제.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넣고 재부팅 안했는데도 잘 나오더군요. 으아아, 드디어 이 불편한게 해결된건가.. ㅠㅠ

기타 사파리 브라우징시에 같은 회선속도 조건에서 페이지 띄우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 것 (최소 2배는 빨라진듯) 이라던가,
음악 재생시 저음이 약간 더 강조되어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후자는 제 느낌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중.



근데, 불편한 점 몇가지 끄적끄적.
기껏 잠금화면에서 카메라가 되는 주제에 거기서 트윗이 안되는.. 그런 일은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도,
아직 초기 버젼이라 그런지 굉장히 불안한 모습.

CoverFlow (옆으로 기울였을때 앨범아트가 쭉 나열되는 그거) 도 끊기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여기서 음악을 재생하면 가끔 음악앱이 강제종료됩니다(....)
에러 리포트 보면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것 같은데, 아마도 버그겠지 싶더군요.

그리고 앱 자체의 실행속도는 변화가 없거나 (일반 앱), 조금 빨라진 정도인데 (사파리 브라우징 속도 등)
홈 버튼을 두번 눌러 앱을 전환할때 좀 부드럽지 못한 그런게 있습니다.
iOS 4에서 약간 무거운 앱 돌리면서 전환할때 버벅거리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밖에는...



가장 왼쪽 :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알림바를 내릴 경우 날씨와 주식정보가 모두 오프라인이라 나오는 것.
하다못해 이전에 가져왔던 정보라도 저장해놓고 띄워주라고! 너무 휑하잖아! [버럭]
가운데 : iCloud에서 앱의 동기화를 끄려면, 한꺼번에 끄고 켜는 버튼이 없어 앱 하나하나를 저 경고문 클릭해가면서 꺼야 됩니다.
몇개 하다 보면 빡쳐요. 예(...) 이거 공통으로 끄고 켜는 버튼 만들어서 다 끄고 몇개만 동기화하고 싶다구요.. ㅠㅠ
가장 오른쪽 : 재생목록이 특수문자가 가장 위로 가지 않고 한글이 가장 위로 갑니다.
한글이 가장 위로 가는건 좋아할 일인데, 그래서인지 숫자가 가장 아래에 간다던가.. 뭔가 재생목록 정렬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부팅해도 안되고, 은근히 불편;


일단 제가 찾은 아직까지 불편한 점은 이정도인 것 같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직은 초기 버젼이니 차차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잡스의 유작이니 뭐니 해서 이런저런 말도 많았지만, 저는 그런걸 떠나서.. 왠지 마음에 드네요. 예.
앞으로도 애플식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지겠지요. 내 터치는 아직 건재하다! 으하하![..]

접으시려면 클릭


아무튼 업데이트란건 참 즐겁단 말입니다.
날린 데이터 없이 무사히, 그리고 남들이 몰려서 시간 지연되기 전에 끝내버려 마음이 편합니다.

자, 이제 시험공부 해야죠. 그게 현실. ㅇㅈㄴ



덧글

  • 트로와바톤 2011/10/14 12:11 # 답글

    아이폰도 상당히 편리해졌군요. 업그레이드 무사히 마치신것 축하드립니다. 제 이웃중 한분은 업데이트 실패하셨던데...
  • SCV君 2011/10/14 22:25 #

    트로와바톤님 // 초기에는 좀 버거웠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업데이트에서 (언제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음악 어플쪽 버그나 안정화 작업 정도만 해 주면 완벽해질듯 싶습니다.
  • kimatg 2011/10/14 12:14 # 삭제 답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언능 완탈이 나와서 써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 SCV君 2011/10/14 22:26 #

    kimatg님 // 감사합니다. 저야 뭐 언제나처럼 순정이니 잽싸게.. ~_~
  • 버섯군 2011/10/14 12:43 # 답글

    전 그냥 쓰고있어요ㅋ
  • SCV君 2011/10/14 22:27 #

    버섯군님 // 좋습니다. 왜 안 iOS 5요?
    ..는 훼이크고, 사람들이 어느정도 해서 안정되면 슬슬 하시면 되겠네요. 제 경우는 이왕 할꺼 빨리 끝내자 싶어서 해버렸습니다만.
  • 2011/10/14 22:3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CV君 2011/10/15 00:27 #

    최상단 글을 참고해주시길. ~_~
  • 세오린 2011/10/15 13:07 # 답글

    흐음.. 역시 노래가 문제군요. 안정화 되면 그 때나 업그레이드 해봐야겠네요 음음
  • SCV君 2011/10/15 17:42 #

    세오린님 // 음악이나 어플리케이션이 문제죠. 근데, 처음부터 쭉 쓰시던 환경이라면 문제없이 복원될껍니다.
    제 경우는 음악도 수동관리한데다 처음 등록해 사용한 컴퓨터와 다른 컴퓨터에서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서 복원이 안됐던 것 같습니다.
  • 2011/10/15 16:1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CV君 2011/10/15 17:42 #

    으아, 축하드립니다 >_<
    제가 3G망은 꺼두고 살지만 (반응이 하루까지도 늦게 옵니다) 일단 등록해 두겠습니다. ~_~
  • 아... 2011/10/18 03:44 # 삭제 답글

    저는 아이팟터치 4세대 입니다만... 저같은 경우 노래를 넣으면 노래가 가나다 순으로 안되고 뒤죽박죽으로 정리가 되어있더군요... 예를 들면 '미인'이라는 노래가 ㅈ쪽에 가있고... 앨범제목이 Somebody to love인데 v쪽으로 가있더군요ㅡㅡ
  • SCV君 2011/10/18 05:52 #

    특이하네요; 글도 썼지만 터치 4세대 유저인데, 지금 확인해봐도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곡을 지웠다가 다시 넣어보셨나요?
    그렇게 해서 해결보실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무튼 제가 아는 한으로는 정렬에 관한 문제는 없습니다. 아, 재생목록 문제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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