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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서울 나들이 - 용산던전, 광화문 올레스퀘어 일상다반사

이번주는 내내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나쁜 어른이의 형태를 지키며 보내왔습니다만,
어제 그저께는 동영상 관련으로 삽질도 했고, (그 와중에 뜻밖의 도움도 받고) 어제는 서울에 좀 나갔다 왔었습니다.

동영상 쪽도 그렇고, 어제 서울 나들이도 그렇고.. 꽤나 갑작스럽게 결정됐습니다. 어제 서울 나들이의 경우는 zvuc님과의 트위터 멘션 교환으로 결정.
원래는 계획이 없었는데.. 요즘 너무 집에서만 잉여거리는 것 같아서 잉여거림의 범위를 넓혀 보았습니다[?!]

일단 계획상으론 점심만 먹고 헤어지는걸로 되어 있어서,
용산 나간김에 긴 십자드라이버도 하나 구해 두면서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들러 루미아 710도 보고와야겠다 생각하고는 오전에 떠났습니다.



인천도 그랬지만, 용산도 흐리더군요. 그리고 역시 인천도 그랬었지만 미묘하게 떨어지는 빗방울이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날씨였습니다.
아니, 비가 오려면 좀 제대로 오라고! 이건 뭐 한두방울 떨어지니 신경은 신경대로 쓰이고 우산은 못쓰겠고;;

그렇게 간만에 용던을 돌며 땀을 흘렸습니다. 아래 십자 드라이버의 경우는 용던에서 4,500원 부르는데 공구상 가니 3,500원(...)
뭐, 시간상 몇군데 못돌아보긴 했는데 일단 공구상이라 믿고 사왔습니다.
에어 스프레이의 경우는 게임상가 내려갔다가 얼떨결에 샀는데 몇년 전 산 물건보다 용량이 커진 느낌이더군요. 그리고도 2,500원이라 조금 놀라기도.

그리고는 정오쯤 합류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또 간만에 밖에서 먹는 밥이라 신세계 경험. +_+

...그리고 헤어질 예정이었을 텐데![응?] 어쩌다 보니 용던 게임상가에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zvuc님이 구입한 XBOX 360 게임은 이쪽에 있고.. 저는 옆에 따라다니면서 TV에 띄워진 게임 화면 감상하고, 뜯어져 있는 콘솔기기들 관찰(..)하고 그랬습니다. 예.



그리고 마침 구입할 책이 있다고 하셔서 광화문 쪽으로도 함께 이동.
아마도 처음으로, 용산에서 광화문까지 버스를 타고 가 봤는데, 역시나 서울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서울광장에 꾸며놓은 스케이트장을 처음 보기도 했습니다. TV로만 봤는데;;


어제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본 녀석은 작년에 KT를 통해 출시된 노키아의 윈도우폰, 루미아 710.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싱글코어에 망고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심이 가서 말이죠. 괜찮으면 버스로 가볼까 싶기도 했고...



윈폰의 특징이기도 한 메트로 UI.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소셜이나 사진 쪽은 타일 안에서 내용이 바뀝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네요.

게다가 윈폰만의 그...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UI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로딩화면, 메뉴와 서브메뉴, 화면전환시 등등.
그래서 제가 Windows 8 개발자용 프리뷰 설치해보고 정식 출시되면 사자! 하고 마음먹었을지도요.

그리고 최적화가 잘 되서 그런지 듣던대로 버벅임이 없었습니다. 아아, 좋은 버스다...



근데 아무래도 앱은.. 조금 부족한 것 같긴 했습니다.
카카오톡이야 뭐 개발중이라고 하지만, 둘러본게 마켓플레이스가 아니라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생활하는데 기본적인 (대중교통, 유가정보, 트위터, 뉴스) 앱들은 눈에 띄는데, 뭔가 골라쓰는 재미는 없을 것 같이 보였다고나 할까요.
뭐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하니 속단하긴 이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잠깐 만져본 노키아 루미아 710은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물론 첫인상과 후에 실사용시 느낌은 또 다를 수도 있지만.. 일단 첫인상만은요]
현재 넥서스 S에는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외하고는 불만이 없는 상태이니.. 갤럭시 넥서스로 가기 전에 루미아 710을 질러볼지도 모르겠네요.
뭐 최소 개통기간이 지나면 SKT로 옮기겠습니다만.


여담이지만 그 외에도 아이패드 2나 갤럭시탭 8.9 등 요 근래 출시된 기기 중 못본 기기나 올해 구입 예정인 기기들을 다시한번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지름을 정리하며 마음을 굳게 다졌습니다. [응?]

그 후엔 몇년만에 광화문 교보문고에도 들렀습니다. 여전히 넓고, 사람 많고, 지를거 많고(..) 그렇더군요.
조금 더 돌면서 놀다가 zvuc님 버스정류장서 바래다드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는 뭐 대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밀렸던 온갖 집안일을 다 처리했는데 그건 뭐 접어두고;
간만에 서울 돌아다니고 넷 지인분 만나니 재밌더군요. 게다가 용산 게임매장은 지금까지 한번도 가 본적이 없었는데 신기하기도 했고..
역시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하는가봅니다. 근데 난 생활비가 0에 가깝잖아? 다음달까지 안될꺼야 아마.. ㅠㅠ


..뭐, 어제는 이런 하루였습니다.
근데 안하건 짓을 해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 일어날때는 영 몸 상태가 메롱하더군요; 역시 사람은 움직이고 살아야..;;;

덧글

  • zvuc 2012/01/20 12:26 # 삭제 답글

    어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ㅎㅎ 따라다녀주시고 또 따라다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SCV君 2012/01/21 14:47 #

    zvuc님 // 제 저질 체력도 확인하고 말이지요.. ㅠㅠ 다음에 기회 되면 책이랑 함께(?) 다시 뵙겠습니다!
  • KrenT 2012/01/20 12:49 # 답글

    용던 가셨군요.
    언젠가 한번 가서 이것저것 봐야 할게 있는데...
    경의선이 올해 용산까지 뚤린다길래 기대하고 있었는데 2014년으로 지연 orz
  • SCV君 2012/01/21 14:48 #

    KrenT님 // 가기 쉽고 비용이 적게 든다면 매력적이지만.. 아니면 인터넷 구매가 답이긴 합니다;
    근데 돌다 보면 중고 모니터도 싼게 많고.. 의외의 수확도 언제나 있더군요. 물론, 잘못하면 바가지 쓰기 십상이지만요;;
  • 홍당Ι아사 2012/01/20 13:13 # 답글

    [홍당]저도 내일 용던에 가볼까 생각중인데 과연 잘 될런지는...;
  • SCV君 2012/01/21 14:49 #

    홍당님 // 무사히(?) 돌고 오셨길 빕니다!
  • Uglycat 2012/01/20 16:14 # 답글

    전 맛폰 보조 배터리 사러 용산 들렀지요...
  • SCV君 2012/01/21 14:50 #

    Uglycat님 // 요즘엔 용량도 다양하고 그렇던데 말이지요. 잘 고르셨나 모르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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