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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 i-rocks BT-6460 중고구입 & 사용 IT / 컴퓨터

뉴 아이패드 출시에 관한 소식도 보이고 하는 평범한 한주입니다만,
뉴 아이패드 구입에 대비해 악세서리 구입 목록을 정비하던 중에 트위터에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내 놓으시려는 분이 보이기에 저번주에 하나 집어왔더랬습니다.

입금하자 마자 보내주신 덕분에 어제 무사히 받았군요. 토요일 아침에 보내셨는데 빨리 받았네...

구입한건 i-rocks 의 BT-6460이라는 녀석입니다. [다나와 바로가기]
새 제품도 배송비 포함 37,000원 전후로 구입할 수 있는 녀석인데, 저는 중고로 배송비 포함 23,600원에 업어왔군요. 1년 정도 쓰셨다고 합니다.

전부터 모바일 기기가 늘어나면서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한 갈망(?)은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1과 아이패드 2를 봐 오면서 느낀거지만, 터치 위에서 타이핑하는건 지금 넷북을 쓰며 넷북 키보드에 익숙해진것과는 또 다른 문제로
익숙해져야 할 것 같더군요. 일단 손에 피드백이 안오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싼맛에 하나 구입했는데, 아무튼 제품을 보시겠습니다.
좀 길어져서 덮었는데, 계속 읽으시려면 클릭해주시길.

블루투스 키보드, i-rocks BT-6460 중고구입 & 사용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박스를 개봉했는데 키보드 본체랑 내용상 별 도움도 안되는 메뉴얼 하나 달랑 들어있어서 당황했는데 메뉴얼을 살펴보니 그게 기본 구성...


크기비교용 물건 두는걸 깜빡했는데, 스펙상 사이즈는 266 x124 x 21(mm) 로 나름 적당하다고 봅니다.

사실 아이패드 등의 모바일 기기와 함께 악세서리를 휴대하려면 (에그라던가 하다못해 보조배터리, 케이블 등) 파우치 등에 별도의 수납 공간이 있거나
가방이 있지 않은 이상은 뭐든 늘어갈수록 번거롭기 마련이라(..) 휴대성은 크게 고려하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크기가 작고 가벼우면 운반의 이점은 있지만 (급하면 주머니에 넣는다던가) 어차피 가방이든 뭐든 넣어 가지고 다닐테니(...)



그 외에는 블루투스라는 무선 연결 기기임을 감안해 페어링 상태를 표시하는 LED 와 CAPS LOCK LED가 오른쪽 위에 있고,
뒷면에는 배터리 절약을 위한 ON/OFF 버튼과 페어링시 눌러야 하는 Connect 버튼이 있습니다. 저걸 누르고 기기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하면 페어링 준비 끝.

지금 들어있는건 기본 구성품인 AA 배터리인데, (충전지는 아닌 듯) 나중에 소모되면 집에 있는 충전지로 바꾸게 될 것 같습니다.
CDP에서 쓰려고 겸사겸사 샀건만 CDP 자체를 가끔씩 기분전환하는 용도로 쓰다 보니 자연스레 배터리 쓸 일도 없군요;
또 껌전지도 어느정도 배터리가 유지되는 상태고;


참고로 제가 쓰고 있는 1215B와는 비슷한 키 간격/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 환영.
아래에 테스트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바일 기기에 연결해서 사용할때도 타이핑이 익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써보고 느낀거지만 도서관 열람실에서 쓰기는 상당히 무리가 있겠더군요. 저렴한 가격대 제품이라 그런지 타이핑하는데 무지막지한 소리가 나던;;
개인적으로 1215B 타이핑시 소음은 도서관에서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곳에서 쓰긴 무리가 없지만 더 조용한 곳에 가면 곤란해지지 않나 하고 생각하는데,
BT-6460 이녀석은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곳에서도 블로그 포스팅이나 과제로 타이핑량이 늘어난다면 눈치보일 레벨일듯.

-- 2012.4.10 P.M 11:21 수정 : 분해해 보니 하판 고정핀 일부가 깨져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타이핑 할때마다 하판이 덜렁거려 소음이 났던 듯.
뜯은 김에 청소도 한번 하면서, 깨진 부분을 본드로 채우고 고정하니 제가 사용하는 1215B 자판 수준의 타이핑 소음만 발생합니다. 만족스럽네요.
마음먹고 뜯어봤더니 이런게 발견되서.. 추가/수정해둡니다.


뭐 그렇다고 후회는 안되는게, 삼성 슬레이트 7용 블루투스 키보드나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는 분명 키감이나 소음 등이 많이 다르겠지만
가격도 이녀석의 4배 정도인 듯 해서... 그냥 이녀석을 나름대로 잘 써 봐야지요;

서비스센터 한번 가져가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아마 가볼듯?


그거야 그렇고.. 일단 각 모바일 기기에서 잘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연결해봤습니다.



먼저 안드로이드. 기기는 넥서스 S 이고, 현재 T-Mobile용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0.4가 올라간 상태입니다.

연결은 다른 블루투스 장비 연결하는것처럼 양쪽의 블루투스를 켜고 키보드 하단에 있는 Connect 버튼을 누른 뒤 연결을 진행하면 끝.
연결시 블루투스 핸즈프리처럼 PIN 넘버를 확인하는게 아니라 키보드에서 특정 숫자조합을 입력하도록 요청받습니다.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끝.

일단 연결이 되고 나면 위 가운데 캡쳐한것처럼 텍스트 영역을 터치했을때 소프트웨어 키보드가 팝업되지 않습니다.
이건 좀처럼 못보던거라 좀 신기하더군요. ㅇ>-<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쓰던 구글 한글 키보드는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시 영어만 사용이 가능해서,
구글링과 마켓을 검색해 딩굴 한글 입력기 2.1 베타라는 녀석을 깔았습니다. 이 녀석은 Shift + Space 조합으로 한영 전환이 가능.

타이핑해보니... 이게 참 기분이 묘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처음 쓴 블루투스 키보드 촌놈(?)이라 그런지 조그만 모바일 기기에 오타없는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니 뭔가 재밌는 느낌.
하지만 역시 한영키가 안먹는건 아쉽더군요. 키 두개로 한영전환을 하니 귀찮기도 하고..



다음은 iOS, 아이팟 터치 4세대 (구형 4세대) 입니다. 소프트웨어 버젼은 iOS 5.1. 여기서 적용되는 사항은 곧 구입하게 될 아이패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겠지요.

역시 다른 블루투스 장비 연결하듯 양 기기의 블루투스를 켠 뒤 Connect를 눌러 리스트에 뜬 블루투스 키보드를 터치하면 끝.
아까처럼 특정 숫자조합을 입력한 뒤 엔터 혹은 리턴 키를 누르라고 합니다. 그냥 누르고 엔터치면 페어링 완료.

iOS의 경우도 오른쪽 이미지처럼 소프트웨어 키보드가 팝업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줄줄 입력하면 되지요.
다만, 여기서는 한영키를 누르면 화면 가운데에 현재 기기에서 설정된 모든 언어의 입력 리스트..
그러니까, 그 지구 버튼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그런 언어 선택창이 1초 정도 뜹니다.

덕분에 안드로이드보다는 한영전환이 쉬운데.. 그 언어 선택창이 길어도 1초 정도밖에 안뜨기 때문에 잽싼 손놀림이 필요하고,
결정적으로 그걸 하려면 화면에 손을 가져가야된다는게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여러번 눌러봤는데 계속 일본어로 고정되서 결국 터치로 한국어 전환했었습니다;

그 외엔.. 뭐 형식상 넷북에도 블루투스가 있으니 이쪽에도 연결해봤습니다. Windows 7 Ultimate 64Bit.

뭐 긴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잘 되지요. 한영은 물론 윈도우키도 잘 먹어서 블루투스 키보드로도 에어로 전환을 시연해보기도 했고...
근데 당연하지만 태블릿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 이외에는 연결할 일이 없을듯. 멀쩡한 키보드 붙어있는데 왜 더 시끄러운 블투 키보드를 쓰겠습니까(...)

접으시려면 클릭


아무튼, 유출된 뉴 아이패드 출시 정보에 따르면 이번주 금요일 예판하고 다음주 금요일 출시라는데...
다음주가 시험기간이라는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시험기간 그게 뭐 대순가요, 그래도 지름은 계속되야지. [??]

얼른 뉴 아이패드에 물려 제대로 써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패드용 한글이나 MS Office 이야기도 있던데 얼른 출시되길..


P.S
본문 초반에 있는 1215B와의 타이핑 소음 비교 부분이.. 분해 결과 일부 고정핀의 파손으로 인한 소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본드로 고정하고 나니 1215B의 타이핑시 소음과 비슷한 수준만 발생하네요. 만족입니다.
수정시간은 수정한 부분에도 나와있지만 2012.4.10 P.M 11:21.

덧글

  • 천하귀남 2012/04/10 11:37 # 답글

    그렇지 않아도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으로 타이핑 할겸 이걸로 블투 키보드를 바꿀까 하던 중입니다. 잘봤습니다. ^^
  • SCV君 2012/04/10 23:28 #

    천하귀남님 // 중간에 타이핑시 소음 언급한 부분이 내부 고정핀 파손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더군요. 오늘 뜯어서 본드로 붙혔는데, 훨씬 개선된 듯 합니다.
    아무튼 낮은 가격대인데도 불구하고 이곳저곳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 에벤에셀 2012/04/10 11:57 # 답글

    저도 복학 이후에 아이패드로 문서 작성하려고 하나 장만할까... 생각했었는데, 어차피 제대로 작성하려면 컴퓨터 이용해야 하고,
    쓰려는 이유 자체가 도서관에서 쓰려는 건데 현재 열람실에서는 키보드 두드리는 게 금지라 그냥 터치로 쓰고 있습니다. (...)
    으 근데 부럽긴 하네요 ㅠ
  • SCV君 2012/04/10 23:29 #

    에벤에셀님 // 제가 다니는 학교는, 열람실이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공간이 따로 있어서.. 따로 제약은 없군요;
    생각해보면 아이패드에 오피스 앱이 나온다고 해도 실제 작성은 넷북으로 더 많이 하게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아무튼 소음 문제도 내부 고정핀 파손으로 증폭되었던것이 밝혀졌고.. 나름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뉴 아이패드 생기면 가끔 넷북도 두고 다녀볼 생각입니다.
  • 斑鳩 2012/04/10 23:39 # 답글

    에.. 솔까 요새 아이락스 품질때문에 아이락스는 좀 비추이긴 합니다만;

    디자인은 저도 갖고싶군요;;
  • SCV君 2012/04/11 00:26 #

    斑鳩님 // 홈페이지도 허름하고 해서 그리 큰 회사는 아니겠구나 싶었는데 안좋은 이야기가 많은가보네요;
    그저 말썽 안부리고 잘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고보면 가격 싼 주제에 디자인은 또 무난하더군요.
  • 斑鳩 2012/04/11 00:55 #

    요새 기본제품 품질이 안좋아서 MS 나 큐센으로 갈아타는 사람 많습니다.
  • PFN 2012/04/11 00:39 # 답글

    전 오늘 스카이디지털 X3 도착해서 쓰고 있습니다.

    원래 딩굴 쓰고 있었던지라 아무 준비도 필요없이 바로 쓸수 있었네요

    네임드 주제에 2.6밖에 안하길래 질렀는데 너무 애플키보드스럽게 생긴게 좀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럽네요

    근데 안드로이드가 알트탭같은 단축키를 전혀 지원하지 않는지라 키보드만으로 뭘 하기가 어려운게 문제군요
  • PFN 2012/04/11 00:43 #

    근데 그냥 윈도우처럼 아무 기척없이 한영 전환되는 안드로이드에 비해 요란스럽게 선택창 띄우는 iOS 정말 짜증나네요..

    그거 때문에 패드에선 글 못쓰겠어서 안드로이드폰에 주력으로 쓸듯합니다.. 거기다 iOS다 보니 당연히 딱히 개선책은 없을거고 ㅠ
  • SCV君 2012/04/11 13:59 #

    PFN님 // 오늘 떨어진 부분 붙히면서 조립하고 테스트를 해 보다 느낀 점이지만,
    단순히 한영 전환하는건 바로바로 가능한 안드로이드쪽이 마음에 드는데 일본어라던가.. 다른 언어가 끼게 되면 iOS쪽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영전환시에도 선택창에서 선택해야 하는 iOS는 참 미묘했습니다만;; 뉴 아이패드 구입 이후가 조금 걱정됩니다.
  • PFN 2012/04/11 14:56 #

    음.. 다국어 사용에 대해서는 해당 사항이 없어서 잘 모르겠군요 ㅋ

    안드로이드는 중국어 키보드를 따로 설치해야 하는지라 물리 키보드로는 확실히 복잡하겠네요
  • 지조자 2012/04/11 15:51 # 답글

    오오... 저도 나중에 스마트폰을 장만하면 블루투스 키보드를 고려해봐야겠군요...
  • SCV君 2012/04/13 04:01 #

    지조자님 // 스마트폰용으로 산게 아니라 뉴 아이패드에 물리려고 미리 산 물건입니다.
    일단 중고니 테스트는 해 봐야 해서 겸사겸사 가진 기기에서 테스트 한거구요.

    스마트폰에서 쓰시려고 사는건.. 타이핑 할일이 많이 없으시다면 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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