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여행 - 1. 여행 준비
도쿄여행 - 2. 1일차 : 일본 입국, 조죠지,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여행 - 3. 1일차 : 가미나리몬, 아키하바라, 도쿄도청 <--- 이번 이야기
도쿄여행 - 4. 1일차 : 신주쿠 구약쇼마에 캡슐 호텔
도쿄여행 - 5. 2일차 : 신주쿠에서 보고 먹은 것들
도쿄여행 - 6. 2일차 : 유리카모메,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여행 - 7. 귀국과 기념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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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이어 계속됩니다.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지하철로 한정거장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가미나리몬과 아키하바라 (토라노아나, 애니메이트, 게이머스, 아이돌마스터 카페)
그리고 숙소 체크인 후 들른 도쿄도청까지. 숙소 이야기는 따로 적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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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 3. 1일차 : 가미나리몬, 아키하바라, 도쿄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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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에서 가미나리몬(雷門) 까지는 지하철 한정거장 정도 거리입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일본의 지하철 기본요금을 생각하나, 여행이라는 목적을 생각하나 거리구경하며 이동하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그냥 걸어가기로 계획했었지요.
사실 지도 특성상 그리 안멀어보인다는 심리적 요인도 작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현지 날씨를 전혀 고려 못했어요. 예.
생각없이 이런 계획 짠 놈 누구야! 하고 부르짖고 싶지만 그게 저죠(...)
길거리에 흔히 보이는.. 자전거타고 순식간에 지나가는 현지인들을 보면서, 다음부터는 자전거 대여라도 해서 다니던지 해야지 하고 깊게 후회했습니다;
대여비용이 500-1000엔 정도래서 관뒀는데 지하철 한두정거장 정도는 이걸 타도 되겠고, 걷는것보다 빠르니 시간절약도 되고..
무엇보다 땀 뻘뻘 흘리며 무거운 다리 억지로 옮기고 있는데 자전거 타고 슉 지나가는 사람이 보이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더랍니다;; ㅇㅈㄴ
내 다음 여행은 꼭 자전거 탄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가미나리몬 도착. 이 뒤로 이어지는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 가 여기에서의 주요 볼거리인데...
일단 사람이 너무 많고;; 더웠던데다 제 흥미를 끌만한건 딱히 안보여서 그냥 거쳐가는 노선 비슷하게 쓱 보고 지나갔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그 점 제비? 뽑는게 있던데.. 왠지 마음에 안내켜서 안했습니다; 100엔이면 더 보태서 지하철을 탈 돈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일본에는 모스버거가 많아서 이래저래 요기하기 참 좋더군요. 묘하게 우리나라보다 소스 맛이 덜 느끼하기도 하고 말이지요.
뭐 환율 생각하면 절대 우리나라에 비해 싼건 아닙니다만;; 그만큼 버거가 더 큰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맞던가 모르겠네.. 조만간 모스버거를 한번 더 가봐야. 아, 참 먹은건 모스버거랑 메론소다 라지입니다. 각각 320엔, 280엔 해서 600엔 지출.
아무튼 요기도 마쳤겠다, 아키하바라로 이동합니다.



일반적으로 JR선을 통해 아키하바라에 가실테지만, 저는 다른 노선으로 갔습니다.
아사쿠사에서 츠쿠바 익스프레스를 타면 200엔에 10분 남짓 걸려 아키하바라에 갈 수 있습니다.
저는 노선이 확실치 않아 역무원에게 물어보고 표 샀는데, 다시보니 그 노선이더군요.
그 덕분에 역에 내린 이후 처음 만난 풍경은 조금 달랐습니다. 다음날 JR선으로 다시 아키하바라에 가게 되는데, 확실히 그쪽이 훨씬 크더군요.
뭐, 굳이 역명을 보지 않아도 뭔가 건물 외벽부터 느낌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론 광고용 전광판이나, 대형 광고판이 걸려있지만, 여기 오면 저런식으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홍보 광고판이 걸려있지요.
제가 길거리 지나가면서 찍어 올린 트윗이 있는데 [링크] 이쪽을 봐도 그렇고 말이지요. 케이온 극장판쪽 홍보영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간 순서는 코믹 토라노아나(コミックとらのあな), 애니메이트 (アニメイト), 케이북스(K-BOOKS), 게이머즈(ゲーマーズ) 순.
큼직큼직한 아키하바라 매장은 한번씩 둘러본 셈인데.. 사실 여기서 산게 90% 앨범이었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참(....)
토라노아나에서는 대행받은 라노베와 소드 아트 온라인 엔딩 싱글(ユメセカイ), 애니메이트에선 나츠메우인장 냥코 선생 봉제인형, 게이머스에선 도그데이즈 2기
엔딩 싱글을 샀네요. 게이머즈에선 전에 여니님께서 올려주신 Dog Days' 방영기념 전시회에도 다녀왔습니다. 이건 조금 더 아래서 언급하는걸로 하고,
그 외에 케이북스에선 중고음반들을 한가득 구입; 6장 샀던가.. 뭐 지름품들은 맨 마지막 포스팅에서 정리하는걸로 하겠습니다.

사진에도 보이듯, 저런식으로 물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먼저 올렸던 애니메이트 정면 사진도 그렇고..
매장 내부는 익히 들어 알고있듯 촬영금지여서 촬영 안했고,
바로 위에 올렸던 사진 중 계단에서의 사진은 촬영가능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사람이 없어서 그냥 한컷(...)
근데 사실 본편(?)은 딴데 있었으니... 제가 간 곳 중에서는 아이돌마스터 카페가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게임쪽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테마 카페입니다.
아이돌마스터는 8얼 13일까지이며, 저야 당연히 일정에 낀 시기였으니 안갈 이유가 없었지요.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

성우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만든 메뉴를 니코동 생방 투표를 통해 확정해 실제 판매가 결정됐었는데, 바로 이게 판매 시작되는 날짜가 제가 간날.



아무튼 입구에 들어서면, 처음 왔는지 물어보고 아이돌마스터와 액셀월드, 제가 모르는 또 한가지 작품 해서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이때 고르는 작품에 맞춰 테이블을 안내해 줍니다. 저는 당연히 아이돌마스터를 선택.
자리로 가면 기본적인 메뉴판 같은게 셋팅이 되어 있고, 메뉴를 고르고 호출기로 호출하라며 자리를 비켜줍니다.
메뉴는 대략 저렇고, 자세한건 루리웹의 이 글에 더 잘 나와있군요; 위 사진 보시면 살짝 위에서 제가 언급한 추가메뉴 두개도 보입니다.
저는 이미 모스버거를 먹고 왔기 때문에 추가메뉴는 못먹고; 그냥 나마스카!? 세트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이랑 커피네요. 제일 무난한 메뉴인듯.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좀 살펴봤습니다.
테이블 외에도 볼거리라고나 할까, 천장에 일러스트가 걸려있고 매장 벽쪽에는 원화나 설정화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위 사진을 찍은 쪽은 그러고보니 못가봤는데;; 저쪽에는 넨도로이드 같은게 전시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이돌마스터 원화 봤던건 반대쪽인듯.
배경음악은 아이돌마스터쪽 음악이었습니다. 제가 게임을 안했다 보니 모르는 곡도 좀 나왔는데, 애니마스쪽 음악도 나오고 하다 보니 즐겁더군요.
뭐랄까, 재밌게 봤던 작품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카페에 와서 그런지 묘한 설레임? 같은것도 들었습니다. 이런데 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그렇게 더위도 식히고 쌓아둔 사진도 아이패드로 옮겨 정리하면서 기다리니 금방 나오더군요. 한 10분 걸렸던가.
이 셋트를 주문하면 미키, 하루카, 치하야 중 한명을 골라 일러스트 컵받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컵받침이던가 아니던가.. 아무튼(...)
저는 미키를 골랐고, 메뉴 내올때 같이 주더군요.
아, 아이돌마스터 카페의 명함? 같은것도 줍니다.
그리고 여기선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해 주더군요. 일본 다니면서 와이파이 구경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와이파이를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
(확인을 못해본 투로 적은 이유는 실제 확인을 못해봤기 때문. 계속 소프트뱅크 3G 썼습니다)
AP 이름에 암호를 적은 형태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굳이 암호를 묻지 않아도 쓸 수 있도록 배려해뒀더군요.
와이파이를 써서 여행오고 처음 여유롭게 아이패드질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떨어져서 곧 자리서 일어났습니다.
680엔짜리이긴 해도, 이 카페는 테마 카페이기 때문에 양을 기대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 덕분에 천천히 먹는다고는 했는데 금방 떨어지더군요;
뭐, 음악 들으면서, 분위기 느끼면서 있었음 됐지요. 다음에 아키하바라 올 수 있으면 또 오고싶네요.



나가기 전에 매장 좌측 전시대쪽을 가봤습니다. 아이돌마스터 블루레이 9권에 수록된 미방영 26화 원화 일부와 액셀월드 설정화? 같은게 보이네요.
아무래도 잘 나온 작화는 원화도 잘 그린 느낌입니다만, 어떤건 (제 기억상) 많이 차이가 나는것도 보여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뭐, 작화 이런거 따지기 이전에 애니메이션 원화같은거 보는건 정말 흥미로운 일인 것 같습니다.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다음에 들르면 반대편도 가봐야지;; 으윽


다음으로 간 곳은 게이머즈 아키하바라점. 이곳에선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Dog Days' 방영기념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디에 있으려나 싶었는데, 입구부터 입간판을 세워서 5층이라고 표시해 뒀더군요;
여담이지만, 기간을 보니 7월 25일까지. 저는 25일엔 신주쿠를 돌 예정이었어서 24일인 이날 간게 정말 행운에 가까웠습니다.
여니님 글을 일찍 봐서 다행;;
아무튼 올라가니 위와 같이 입구에 큼지막하게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각 전시품 앞에는 촬영가능 여부를 표시해 뒀더군요.
뭐 실질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곳은 별로 없었지만;;

몇화 어디에 쓰인 원화다- 라고까지 표시해두고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쪽은 촬영이 불가능했으니 보는걸로만 만족.
아, 대본도 있더군요. 아직 미방영이다 보니 대본 표지의 제목들은 전부 포스트잇으로 가려놓았습니다만; 이놈들이 희망고문을!
그 외에 에로에로한 다키마쿠라 일러스트 원화도 있었습니다. 아 여름이긴 여름이에요 이 일러스트들만 보면(....)
그러고보니 호리에 유이가 부른 夏の約束은 제가 간 다음날이 발매일이었는데, 이 매장에는 일찍 들여놨더군요; 좋다고 사왔습니다.
게이머즈 특전도 잔뜩 받고 말이지요. 뭐, 그중에는 8월 초에 열리는 이벤트 참가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종이도 동봉되어 있었지만
이런거 따위 나에겐 희망고문에 불과하지.. ㅠㅠ
아아, 아무튼 재밌었습니다. 역시 작업 뒷이야기랄까, 원화 같은거 구경하면 재밌단 말이지요. "이 장면이 이렇게 됐구나" 같은것도 느끼면서 말입니다.
K-Books에서 중고앨범 산건 아이돌마스터 카페 가기 전이니까, 이제 목적은 거의 달성한 상태.
신주쿠로 이동하려 했던 시간은 한시간정도 남은 상태였습니다만, 일찌감치 도착해서 뭐라도 좀 먹을까 싶어 (배고파서 -_-) 일찍 신주쿠로 이동했습니다.
근데, 신주쿠가 조언들었던 대로 꽤 큰 덕분에 길 찾아서 걸어가다가 그 시간을 모두 소비. 이야 내가 일찍 떠났는데 정시에 도착했다!
뭐 늦는거보단 낫겠지만요;;
그렇게 호텔에 짐을 풀고, 그동안 흘렸던 땀도을 씻고 옷도 갈아입고 열도 식히고, 잠시 눈도 붙히다가 야경보는데 그만이라는 도쿄도청으로 출발.
여담이지만, 다리가 아파서 너무 나가기 귀찮았는데, 중간에 졸아버려서;; 졸림이 덜해진 덕분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이제 와서 새삼 생각해보지만 안갔으면 정말 후회했을듯(...)




도쿄 도청(東京都庁舎) 전망대는 무료라 인기가 많은 모양입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단체여행객들이 팻말과 함께 기념촬영 중이더군요.
근데 가시기 전에 휴관일인지 정도는 확인하고 가셔야될듯. 도쿄도청 전망대 한국어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처럼 줄을 서서 기다리다 간단한 가방검사를 받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전망대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외국인도 보이고 아무튼 사람 꽤 많습니다.
엘리베이터 타는데는 한 1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밤 9시가 넘어서 그런지 (제가 간 북쪽 전망대는 11시까지입니다만, 대충 10시 정도부터 사람을 안받는듯) 기다리는 사람이 생각보단 많지 않더군요.
엘리베이터 정원도 넉넉한 편이고 해서 다행히 빠르게 도착.
올라가서 보는 신주쿠 야경은... 뭐랄까 처음 보면 그냥 국어책 읽듯 와- 하는 수준인데, 뚫어져라 보고 있으면.. 이게 참 멋있습니다.
역시 시정이 조금 더 좋았다면 좋았겠지만;;; 뭐 이정도라도 잘 보이는게 어딘가 싶기도.
진짜 이런 좋은곳을 무료 개방하다니 조금 대단한 것 같기도. 아무튼 도쿄도청 전망대는 갈 수 있다면 꼭 밤에 가보시길. 야경 좋습니다.
한 30분쯤 보고 내려왔습니다. 10시까지인지라 닫는 시간이라고 안내방송이 나와서 말이지요.
그러고보니 호텔에서 도쿄도청까지는 걸어서 갔습니다만, 아무리 백팩은 호텔에 있고 아이패드 가방만 메고 있다고 해도 너무 습하고 더운 덕분에;
지하철을 타기로 계획 급변경. 한정거장이긴 하지만 차라리 이게 낫더군요.
진짜 얼마나 습하던지 그 늦은 시간에도... 여기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살아가는거지;;
호텔 들어가기 전에 이 늦은 시간 (밤 10시 10분경) 까지도 저녁을 안먹었다는걸 깨닫고, 규동(牛丼)을 먹었습니다.
트위터에서 모분이 추천해 주셨는데, 무슨 메뉴지 하고 검색해보니 밥에 고기 얹어주는 그런 메뉴더군요. 마침 배도 고팠으니 이걸로 하자 하고 식당 검색.
검색은 구글 맵에서 牛丼을 입력했고, 팝업으로 뜨는 가게에 아무곳이나 들어갔습니다. 松屋 新宿大ガード店 이라는 가게.
공홈 들어가보니 이름있는 집인듯 싶어 입성. 으아 배고프다;


일본은 음식에 해당하는 표를 산 뒤, 그 표를 제시하면 음식이 나오는 형태라 처음에는 기기 조작에 좀 서툴렀습니다만;;
뒤에 온 일본인을 먼저 하게 하고 지켜보니 쉬워서 금방 했습니다. 음식값 430엔 지출. 위 사진이 그것입니다. 김치 들어간 녀석인데 되게 맛있더군요.
그렇게 배도 채웠고.. 숙소로 들어가서 다시 땀범벅이 된 몸을 씻고는 자정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25일엔 신주쿠에서 이곳저곳 돌아볼 예정이고, 여기에는 나노하 A's 극장판 감상도 예정에 있던지라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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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이야기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저번 글보다 조금 더 긴 느낌이군요. 사진이 좀 더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아무튼 이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글은 캡슐호텔에 관한 짧은 글이 될 예정. 신주쿠 일정은 다다음 글에 이어집니다.
덧글
그런데 아키하바라 명물인 라디오회관은 안 가셨다니 또 의외군요...[슈타게 때나 명물이지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요...]
확실히 식비만 놓고 비교한다면 일본 모스버거가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식비가 최대로 차이나봤자 3배정도밖에 안나니깐요...
환율은 10배인데 말이죠... 저도 도쿄도청에서 야경구경해봤는데 확실히 야경은 끝내주더군요... 360도로 보면서 계속 탄성을 질렀으니깐요...
제롬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일본에는 덮밥 체인점이 많고 그 중에 유명한 곳이 마츠야라죠...
저도 수시로 때가 되서 끼니 때울 때가 되면 항상 오오모리(가장 큰 사이즈)로 규동이나 부타동 600엔짜리 시켜먹기도 했었고 말이죠...
다시 이렇게 보니 돌아다녀보고 싶네요... 물론 겨울에요... ;ㅁ;
라디오회관 옆으로 옮겼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건 또 처음 접하군요... 그렇다면 빨리 그래줬으면 합니다... ;ㅁ;
야경 좋긴 합니다. 대신 제가 간 곳은 북쪽 타워인데, 남쪽 타워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도쿄도청 전망대는 나중에 도쿄쪽 가게되면 꼭 야경 시간대에 가봐야겠습니다.
사람 많을땐 인원을 제한하기도 한다니 시간을 좀 넉넉히 잡으셔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야,야요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그러고보니 일본 갔다온지 벌써 한달이 다 지났네요. 벌써부터 그립네요 ㅠㅠ
...아키하바라는 2시간정도 밖에 못둘러봐서 꼭 다시한번 가보고싶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