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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도착! 지름신 영접 Life

먼저 올린 치킨 쳐묵쳐묵 글에 올라기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드디어 선풍기 수령.
저번주에 선풍기 고장나고 바로 주문했지만, 업체 曰 "오전까지 결제건만 당일 배송합니다. 님아" 래서 금요일 오후에 주문한 저는 꼼짝없이 화요일에나 수령;

그 사이는 그야말로 지옥이었습니다. 일요일 밤까지야 어차피 야간은 알바였으니 돌아와서 더운 와중에 잠을 겨우겨우 자는 수준으로 떼웠지만,
마지막날인 월요일 밤은 정말 지옥 그 자체.
새벽에 3시간에 한번씩 땀범벅이 되서 일어나고, 현관문을 안열면 통풍이 안되서 새벽 3시에 현관문을 열고 다시 잠들었지만 모기에만 잔뜩 물리고
새벽 6시에 닫아버렸다는 슬픈 사실만이 전해져 옵니다...

그리고 두근두근 하며 기다리다 어제 오후 3시쯤 수령. 어쨋든 받긴 받았네요 예(....) 아이고;


그러고보니 몇년 전에 본가쪽에서 산 선풍기는 매장에 전시된 녀석을 그대로 들고왔다 보니 선풍기의 포장? 같은건 몰랐는데,
이녀석은 이렇게 박스에 담겨 오네요.
아, 산 물건은 저번 포스팅에도 적었다시피 신일산업의 SIF-14GPJ. 신일은 환풍기 이런 상품은 많이 봤는데 역시 이쪽 분야로도 있군요.

아무튼 박스는 저렇습니다. 저 박스아래 캔은 크기비교용;

더워 죽겠으니까 진짜 생존을 위해서 -_- 잽싸게 부품들을 꺼냅니다.


이게 선풍기 본체로군요. 근데 하단부도 그렇고 "위에 날개 달면 쉽게 넘어지겠는데 이 선풍기..;; 뭐 이래.." 하던 찰나,
조립하는 첫단계에서 하단부를 넓혀주는 판이 또 있던. 역시;;

선풍기 날개 지름이 35Cm라던가, 아무튼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쓰는 그런 크기의 선풍기.
버튼 조작부도 회전 있고 타이머 있고 미풍/약풍/강풍 있는 뭐 그런 선풍기.
리모컨 있는거 살까 하다가 집에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안그래도 게으른데 그런것까지;; 싶어서 그냥 버튼식으로.

조립 다 하고 나면 이런 모습.
일단 이 단계까지 완수하고 땀범벅이 된 고로 찬물 뒤집어쓰고 나와서 다음 단계 계속.

다음 단계랄것도 없이 그냥 전원콘센트 꽂은 것 뿐이지만..

근데, 이녀석 콘센트 길이가 약간 짧습니다.
전에 쓰던건 한 2M 됐던 것 같은데, 이건 줄자로 재어보니 1.5M네요. 10Cm 정도는 본체 하단에 들어가 버려서 실제 선 길이는 1.4M 가량.
은근히 제약이 있습니다. 긴거 쓰다 짧아지니 불편하네요. 조만간 선풍기 전용으로 연장선 하나 자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이건 자작이라고 하기도 뭐한 만들기 수준이지만;


그렇게 평화를 되찾은 제 자취방. 덕분에 간만에 책상 펼쳐놓고 잉여짓을 하기도 했지요. 아이패드로 sola 니코동 생방 보면서 넷북질.
평소엔 더워서 이 책상 쓸 엄두도 못냈는데 선풍기가 돌아오니 각종 잉여짓들이 자연스러워집니다.(?)

게다가 이 선풍기.. 미풍이 되게 세네요. 왠만하면 약풍, 강풍으로 올릴 일은 없을듯.
전의 선풍기는 작았던지라 곧잘 약하다 싶을때가 있어서 약풍까지는 자주 올려 썼는데, 이 선풍기는 미풍에서 그냥 끝날 기세;
약풍 강풍이 미풍 대비 별로 안세게 느껴지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실제로 안센게 아니라 미풍이 세다 보니 약풍, 강풍으로 변경시 그 사이의 풍량 차이가 별로 안크다는 느낌입니다.
강풍은 확실히 세긴 한데.. 미풍에서 강풍으로 바꿔도 "이게 끝?" 하는 느낌이;

근데 미풍이 꽤 세다곤 해도 풍량에 비해선 소음도 그닥 크지 않은 느낌. 생각보다 풍량이 세서 좀 놀랐는데, 조용할때도 풍량대비 시끄럽지 않아서 놀람.
저는 밤에도 소리에 민감해서 이런거 은근 중요한데.. 다행이다 싶습니다.


아무튼 방이 워낙 통풍이 안되고 덥다 보니 선풍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4일간이었습니다. 와 진짜 지옥이었다 -_-
날씨는 금방 시원해질 것 같지 않으니 새 선풍기와 함께 보내봐야겠네요. 더불어 에어컨도 쓰고.

덧글

  • 라이네 2012/08/08 15:25 # 답글

    더위도 슬슬 약해진다고 하니 기대해 봐야죠..
  • SCV君 2012/08/09 12:32 #

    라이네님 // 내일 비가 온다고 하는데.. 좀 제대로 와서 괜히 찔끔 와 습도만 높히는 만행은 저지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세오린 2012/08/08 16:00 # 답글

    미풍 좀 쎈 선풍기라.. 전 의외로 그런게 맘에 들더라구요. 그런데.. sola라니.. 저 신경쓰여요!!
  • SCV君 2012/08/09 12:33 #

    세오린님 // 그냥 TVA 전편이랑 DVD용 미방영분 영상들 연속 7시간동안 틀어주는 방송이었습니다. 다음달 말쯤 블루레이 박스가 나오거든요.
  • MEPI 2012/08/08 20:11 # 답글

    오오... 미풍은 쎈데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다라... 좋은 선풍기로군요~!!!!
  • SCV君 2012/08/09 12:34 #

    MEPI님 // 요즘 더위에 시달리고 있던 터라 참 반갑네요;;
  • 천하귀남 2012/08/08 20:25 # 답글

    어제 갑자기 안방 선풍기가 사망해 알아보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바로 하나 질렀군요.
    중국산은 안사는게 좋은듯합니다. 정말 너무 쉽게 박살나는군요.
  • SCV君 2012/08/09 12:35 #

    천하귀남님 // 예; 저도 이번에 쓰던게 중국산이었던지라.. 역시 싼건 사후 서비스야 둘째치고 제품 품질도 어쩔수 없구나 싶었습니다.
  • 콜드 2012/08/09 05:42 # 답글

    선풍기가 왔구나!!
  • SCV君 2012/08/09 12:35 #

    콜드님 // 왔습니다!
  • 지조자 2012/08/09 13:30 # 답글

    역시나 여름철에는 선풍기가 필수죠!!!
  • SCV君 2012/08/09 15:39 #

    지조자님 // 전 그게 고장나서 샀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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