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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온습도계 구입 ┗ 대학 Life (With 자취생활)

여름이 다 지나가고서야 디지털 온습도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미리 샀어야 했는데.. 뭐랄까 올해 선풍기 고장났던 이후로 에어컨을 습관적으로(?) 돌리게 되니 전기요금도 전기요금이지만 '습관화'가 걱정되더군요.
조금만 더우면 틀어버리는 그런 경향이 요즘 좀 생긴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객관적인 온도기준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어제 그저께 갑자기 들었고(....) 마침 트위터에서 추천해주신 분도 계셔서 급 구입.

사실 몇달 전에도 집안에 설치할 온습도계를 구입할 계획이 있었습니다만, 찾아보니 무슨 '정부 납품 제품' 이런 타이틀 붙힌 탁상형 제품이 4만원인가 하더군요.
경악해서 고민하다가 안사고, 본가쪽에서 안쓰는 구부 아날로그 온도계를 받았었는데 이 온도계는 영 신뢰가 안가는게 올 여름 내내 거의 27도로 고정이더군요.
저번달에 쪄죽을 것 같은 시기에야 겨우 30도 올라가는걸 봤습니다. 야 임마!

아무튼 그렇게 구글링하다 보니 컨슈머타임즈에서 디지털 온습도계의 정확도에 관해 쓴 기사를 봤습니다. 디지털 온·습도계 과연 정확할까? [컨슈머타임즈, 2011.12.29]
이걸 보니 그나마 믿음이 갔고, 마침 추천받은 제품은 카메라 용품점에서 팔고 있었던지라 망설임 없이 샀습니다.
믿음이 갔다기보단.. 뭐랄까 굳이 비싼걸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달까요. 트위터쪽에서 조언 받기도 했지만..
게다가 카메라 용품샵이었고 후기도 괜찮게 달려있어서 정말 망설임 없이 결제했습니다. 사실 지름이란게 망설임이 없어야 하지만.. 응?


아무튼 월요일에 주문하고 입금해서 화요일날 배송 출발해 수요일.. 그러니까 어제 받았습니다. 대한통운이라 역시나 오후 되서 도착;

받아보니 되게 작네요. 외형은 저렇고, 지름 1Cm짜리 수은전지 두개를 넣으면 스위치 없이 바로 작동되는 심플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물건입니다.
쓸떼없이 시계 붙어있고 그래서 가격 올라가는것보단 개인적으론 낫다고 생각. 사실 시계는 스마트폰만 해도 충분하잖아요?

그나저나, 처음 배터리를 끼우고 약 5분간은 정신차리는 시간인지 냉장고에 3분 넘게 넣어두니 그제서야 냉장고 내부온도가 표시되네요.
그 이후로는 15초? 이내로 온습도가 변경되는걸로 봐서 건전지 처음 넣고 초기 5분 정도는 정신 못차리나봅니다. 장소를 옮기고 1분 넘게 서있어도 온습도가 그대로;


냉장고에서 빼온지 얼마 안되서인지 온도가..(..


참고로 외형은 이러합니다.
먼저 적었듯 카메라 용품샵에서 팔고 있었는데, 어딘가에 부착할 수 있도록 좌우에 고정핀이 있었습니다. 저야 뭐 DSLR부터 없으니;
그냥 집안에서 제일 높은 위치에 해당하는 곳에 올려뒀습니다.
천장쪽 공기온도가 중요하지 싶기도 하지만.. 뭐 그냥 이렇게 둬도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온도가 나와서 말이지요. 일단은 여기에 계속 둘듯.

이제 여름은 거의 지나가고 오늘은 태풍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만,
올 겨울이나 내년 여름 혹은 그 외 시기에 냉난방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작 샀어야 했는데.. 으휴 -_-

덧글

  • 斑鳩 2012/08/30 11:43 # 답글

    얼마정도 하나요? 이거 참......

    집에 온도계가 필요하다고 요새 극심히 느끼고있습니다.
  • SCV君 2012/08/30 12:23 #

    斑鳩님 // http://bit.ly/OnyrMq 여기서 샀는데, 배송비 2,500원 포함해 9,300원 들었습니다.
    쓸떼없는 기능 빠져있어서 괜찮아보여 샀는데, 다른곳은 안찾아봤네요. 이쪽을 추천받았었습니다.
  • MEPI 2012/08/30 20:42 # 답글

    상당히 귀엽게 생겼군요... 정신 못 차리는것 빼면 엄청나게 괜찮은 물품임엔 틀림이 없군요... 왠지 저도 덩달아서 지름욕구가 당깁니다~!?
  • SCV君 2012/08/30 21:20 #

    MEPI님 // 처음 5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계속 그러면 반품해야죠 -_-
  • PFN 2012/08/30 22:05 # 답글

    저는 저가형 디지털은 복불복이라길래 아날로그로 하나 샀습니다. 근데 이런 물건은 다른 온습도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없고 해서 정확한지 안정확한지 믿기가 좀 어렵군요
  • SCV君 2012/08/31 10:07 #

    PFN님 // 본문에 링크한 기사를 보면 가정에서 쓰기엔 오차가 오차범위 이내라 상관없다고 해서 망설임 없이 싼거라도 샀는데.. 흠 실제로는 어떠려나요.
    근데 제 경우는 가지고 있는 구부 온도계가 워낙 믿음이 안가서..;; 그나마 나은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지조자 2012/09/01 09:25 # 답글

    저도 이곳에서 찾아보고 구입을 생각해봐야겠군요...
  • SCV君 2012/09/02 19:57 #

    지조자님 // 아마존에서 찾으시는게 낫지 않으련지요;;
  • 朗月 2012/09/01 10:00 # 답글

    습도계와 합쳐진 모델이군요. 저도 모형 도색할 때 습도계가 필요할 거 같으니 하나 사야겠네요.
  • SCV君 2012/09/02 19:58 #

    朗月님 // 다른거 찾아보진 않았는데, 다른 (쓸떼없는) 기능 안붙어있어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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