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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1 ~ 4권 감상 ┗ 2012년작

현재 TVA 방영중인 동명의 작품, '소드 아트 온라인' 의 원작소설 1 ~ 4권을 어제 그저께 밤에 다 읽었습니다.
1, 2권 구입이 한달전이었고, 3권 구입은 2주 전, 4권 구입은 바로 어제 그저께 당일이었다는걸 생각하면
제 평소 라노베 읽는 패턴을 봤을때 꽤 빨리 읽었다는 느낌이네요. 요즘은 사실 라노베 안읽은지도 한참 되긴 했습니다만;

그만큼 '다음 이야기가 어떤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절실했던 모양입니다. 이런 작품도 간만이군요.
특히 4권의 경우는 배송받은 당일 저녁에 다 읽어버렸는데 이런적이 라노베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만화책이야 거의 당일에 다 읽어버리긴 하는데..
그러고보면 이렇게 라노베 감상을 적는것도 처음인 것 같군요.

뭐 잡설은 이정도로 하고; 감상을 좀 적어보자면.. 아, 내용 한가득 나오니 네타 싫어하시는분들은 주의를.

소드 아트 온라인 원작 1 ~ 4권 감상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1. 우선 1, 2권 아인크라드.
- 사실 1권만 읽고 '뭔 전개가 이리 빨라;; 그리고 애니에 나온 시리카, 사치 걔네들 다 어디갔음;;' 이러고 있는데 2권에서 등장.
먼저 2권이 외전이란건 들었습니다만, 막상 1권에서 전부 완결나버리니 1권에서 끝낸거야 다행이다 싶었는데 좀 황당하긴 했습니다;
이래저래 빠진 느낌이 들었는데 2권에서 거의 채워줬네요.
아스나-키리토 호감도 상승분도 포함해서. 어쩐지 1권에서 갑자기 등장한 아스나가 키리토랑 무지 친해서 되게 의아하더라니;

- 개인적으로 소름돋는 반전은 그거였습니다. 히스클리프가 카야바 아키히코였던거. 시스템 오브젝트 경고창 뜨는 부분에서 소름돋았네요;;;
어쩐지 지금 공략 플로어가 75인데 완결까지 되게 얇게 남았더라니. 어떻게 끝낼까 싶었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끝내버리는군요.
이쯤 되면 한권 맞추려고 번역하며 억지로 잘라버린게 아니냐는 항의 받았었다는 역자후기 내용도 이해가 갑니다.
뭐 위화감은 없어서 전 자른것 같은 느낌 못받았지만요.

- 빠진 부분을 채워주는 2권 외전 읽고 든 생각은 '(애니메이션보다) 시리카는 두배 귀엽고, 리즈는 두배 불쌍하고, 루돌프 사슴코는 두배 심오한 이야기구나' 였네요.
확실히 이거 읽으면서 애니메이션쪽이 얼마나 내용을 떨어냈는지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쪽이 소설 경량화 버젼이라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게 되었네요. 이정도로 떨어냈으면 제작진도 모르는게 아니라 일부러 빼고 있는걸껍니다. 아니면 생각이 없는거던가;;
유이 편은 아직 애니메이션에 안나왔으니 비교는 못하겠지만 적당히 떨어내...긴 하겠는데 여기 떨어낼게 있나?; 뭐 알아서 잘 하겠죠 뭐(...)

- 그러고보면 아스나는 참 사랑스럽네요.. 슬슬 애니메이션에서도 두화? 내에 결혼하는 부분이 나오겠지 싶은데 그 폭탄공격을 어떻게 버티지 하는 잡생각이 잠시.
3, 4권 페어리댄스편은 좀 더 아래에 적을 생각이지만, 아무튼 거기서 봐도 그렇고 이 작품에서는 키리토가 플래그는 많이 뿌리고 다녀도 타겟은 아스나 고정이라
다른 히로인들만 피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특히 리즈.. 외전 읽고 울 뻔 했습니다, 불쌍해서(..)

- 참, 키리토 이녀석은 참 대단해요 여러가지 의미로.
히스클리프가 시스템 오버 어시스트를 써버릴 정도이고, 이도류로 혼자서 보스 몬스터를 날려버릴 정도이고, 아스나가 먼저 다가올 정도이고(...?)
마지막은 저도 제가 뭘 쓴건지..



2. 다음은 3, 4권 페어리 댄스
- 여.. 여기도 여동생이 나오냐! 좀 검색해보니 스구하 드라마CD 성우도 타케타츠 아야나인 모양인데, 음[..
덕분에 TKTT가 성우인 DD의 에크렐도 뭔가 자꾸 누군가의 여동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작용이...
잠깐 딴소리 했는데; 당연히 이어지지 않을 관계이긴 합니다 근데. 우리의 키본좌는 아시겠지만 아스나 온리라서 말이지요. 아아.. 얘도 좀 불쌍;

- 스고우 캐릭터는... 뭐랄까 싸이코 그 자체네요.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니, 이런 부류한테 매드 사이언티스트라고 하는건 매드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모욕인가?(..)
요즘 방영중인 TVA '액샐 월드'의 노우미 같은 캐릭터. 볼때마다 '저놈 언제죽냐? -_-' 를 외치게 되는..

- 이쪽 이야기도 좀 신선했던게, SAO(소드 아트 온라인) 사건 이후 '안전' 을 내세워 만든 VRMMORPG가 사실은 SAO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실험실이었다는게..
뭐랄까.. 음... 빙과 18화 에루 대사를 빌리자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 이 반전아닌 반전. 돌파가 무진장 힘들도록 공략 난이도가 설정된 세계수. 그럴듯한 포장을 씌워놓고 모두의 공략대상으로 만들어두긴 했지만
그곳은 사실 아스나를 가두고 미친 연구를 실험하기 위해 스고우가 만든 공간; 따지고 보면 AOL(알브헤임 온라인) 자체도 그냥 스고우에겐 명목에 불과했겠네요.
뭐 1권에서 히스클리프가 카야바 아키히코였다는것만큼의 소름돋음은 없었지만, 안좋은 쪽으로 인상깊긴 했습니다.

- 그러고보니 AOL 내에서 키리토가 스고우의 관리자 월권을 행사당하고 있을때 혜성처럼 카야바 아키히코 의식이 등장하죠.
그 뒤에 히스클리프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중력장 걷어낼때부터 뭔가 통쾌함이 막 밀려왔더랬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관리자 권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admin, root 계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합시다 여러분(?)
그나저나, 카야바 이사람은 그 낮은 확률로 자기 뇌를 스캔하는데 또 그게 용캐도 성공했네..;;

- 끝에 와서 뜬금없이 또 적지만, '리파가 사실 스구하였다' 라는게.. 뭔가 재밌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현실에서의 카즈토를 잊기 위해 키리토를 좋아했더니 키리토가 카즈토더라; 근데 정작 키리토는 게임 안에서도 별 감정 안느껴진다고 했었지;
그래도 이 작품은 최근 내여귀처럼 막 나가지는 않는구나 하는 점에선 안도를 하게 되네요. 안도한다고나 할까.. 애초에 못 이어질 운명이긴 했지만 말이죠 이래저래;

- AOL의 영주는 참 예쁘네요. 예쁘다고 해야 하나 요염하다고 해야 하나. 키리토가 아스나만 바라보고 있으니 나머지 히로인들은 한명씩 나눠가.. 뭐라는거야.

- 유이가 AOL 내에서는 10살 정도의 소녀 형태가 아니라 10Cm 정도의 작은 형태로 키리토를 따라다녔는데, 클리피 같다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물론 클리피보다는 유용하겠지 아마... // 참고 글 : 시리는 이 시대의 클리피 By kkendd

- 키리토가 AOL에서 스고우를 물리치고 카야바 아키히코 복제판과 이야기하며 받은 그 VRMMORPG SDK(?) 덕분에 VRMMORPG가 널리 확산되고 서버끼리 연결되어
SAO 아인크라드 맵에서 AOL 캐릭터로 공략을 펼치는 모습이 마지막에 나옵니다. 이야.. 이건 좀 감동. 결국 완결 보러 가는구나, 이건 좀 대단한듯;
키리토의 마지막 대사도 좀 감동이었고 말이죠. 아스나를 구한 지금 그때의 키리토는 역할을 다 했다고. 이녀석 역시 멋진 녀석이야.

접으시려면 클릭


아무튼.. 되게 재밌게 읽었습니다. 1-2권, 3-4권은 '귀찮으니 나중에 읽어야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읽어댔네요. 이런 작품도 간만인듯.
애니메이션은 또 애니메이션 대로 소설 기반이라 흐름이 보이긴 하는데, 외전때도 전개가 약간씩 달랐던거 보면 또 바뀔 것 같고..
뭐 그래도 큰 틀은 안바뀔테니 SAO 애니메이션쪽 감상하는데도 좀 다른 시선이 생길 것 같고.
듣자하니 애니메이션은 딱 이 4권까지 나올 예정이라던데 기대가 됩니다. 스구하라던가, AOL 영주라던가.. 어?

그러고보니 처음 쓰는 라노베 감상이라 그냥 생각나는대로 쭉 적긴 했는데, 이미지라도 있으면 그쪽 중심으로 글을 적거나 하면 되는데 라노베는 뭔가 어렵네요.
주변의 몇몇분들 감상을 참고하긴 했지만 역시 그렇게 적을 재주는 없고.. 제 입장에서 조금 덜 부담되는 형태로 적어봤네요.
덕분에 글도 음; 어제 임시저장하고 오늘 올리기 전에 한번 더 확인하는데도 이건 뭐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이상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ㅇㅈㄴ

다음은 다 건너뛰고 7권 읽고 나머지는 패스할 것 같긴 한데 (원래 4권까지 읽을 계획이었습니다) 음.. 더 읽을지는 일단 7권 읽어보고 결정해야.

덧글

  • 지조자 2012/09/07 11:58 # 답글

    일단 내용누설은 피해야겠군요 (...)
    아무튼... 빨리 원작을 읽고 싶어집니다...ㅠ,ㅠ
  • SCV君 2012/09/08 05:07 #

    지조자님 // 바쁘셔서;; 으으
  • 아즈마 2012/09/07 12:49 # 답글

    자 이제 5, 6권(GGO편)을 읽으 셔야지요?(음?)
  • SCV君 2012/09/08 05:08 #

    아즈마님 // 음.. 일단 계획은 없습니다. 7권도 읽기 시작했는데 8권이랑 이야기가 이어지는것 같진 않던데..
    아마 계기가 생기지 않는 한은 안사게 될 듯 싶네요;
  • 콜드 2012/09/08 00:07 # 답글

    지르라는 압박이다!!
  • SCV君 2012/09/08 05:08 #

    콜드님 // 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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