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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I TARI 1 ~ 13화 감상 ┗ 2012년작

7월 신작으로써 3개월쯤 전에 시작해서 최근 완결난 TARI TARI (이하 타리타리).
꽃피는 첫걸음에 이은 P.A.Works의 오리지날 작품이었습니다만, 이번에도 꽤 인상깊은 작품이 남았습니다.
어째 꽃피는 첫걸음과 비슷한 수준의 '미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남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건 넘어가고;

마지막화도 꽤 흥하게 끝났고, 생각보다 좋은 곡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사실 좋은 곡이 많이 나왔다는것보다도 그 곡들을 전부 앨범 하나에 넣어줬다는게 고마운거지만요(.....) [하나만 사면 되니까]

아무튼, 계속 읽으시려면 클릭해주세요. 네타 주의하시구요.

TARI TARI 1 ~ 13화 완결감상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시작은.. 글쎄요, 초기에 메인 캐릭터 성우 기용을 놓고 무수한 앨범이 쏟아질꺼다 라는 우려아닌 우려(?)가 나오기도 했고,
1화 방영 후에는 캐릭터들이나 구도 등 많은 부분들이 꽃피는 첫걸음과 비슷하다 하는 이야기도 많았던걸로 알고 있구요.
혹자는 드라마 같은 연출 그러니까 굳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필요가 없는 연출로 만들 필요가 있나, 하는 말도 해주신 분이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검색하니 안나오네요; 잘못 기억하고 있나..

그래도 작화 하면 평균 이상은 뽑아주는 쪽이다 보니 굳이 그쪽으로 걱정한 분은 안계셨던 것 같고..
일단 제 경우는 걱정보다 기대였으려나요. 게다가 1화에서 '합창' 이라는 소재가 나와주기도 해서 어떤 녀석일지 기대하며 한편한편 봐 나갔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며 방해물에 맞서기도 하고 현실에 좌절하기도 하지만 함께 힘을 얻고 그로 성장해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 않나 싶은데
[소년들도 있습니다, 예 알고 있습니다]
이게 오프닝에 꽤 나오는 편이라 중반 이후 오프닝 영상이 좀 다르게 보이더군요. 초기 한 3화 정도까지는 참 밋밋하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코나츠가 사와의 도움으로 과거의 흑역사를 극복하고, 와카나가 코나츠와 사와의 도움으로 닫힌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와 함께 합창부와 그들이 앞으로 할 일들도 점점 구체화되어가고,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지요.

개인적으로 약간 의외였달까, 반전이었던건 교장과 교감의 과거.
교감이 코나츠의 합창부를 그렇게 반대했던것도, 교장이 와카나의 이름을 보고 놀라며 합창부 만들기를 승낙해준것도 끝날때쯤 돌아보면 뭔가 찡- 하게 다가옵니다.



전반적인 이야기는 대충 먼저 언급한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곱씹어보면 와카나의 변화가 가장 인상깊고 오래 여운이 남네요. 처음과 끝을 장식해서일까요?
뭐 실제 배당된 파트도 좀 길긴 합니다만 어쨌든.

약속도 지키지 못한 채로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음악을 일부러 멀리 하고 있었지만 사와와 코나츠... 합창부 4명과 와카나 아버지의 도움으로
생각을 달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멋대로 어머니를 받아들여 미워만 하던 자신을 자책하며 뒤늦게라도 힘을 내 합창부와 어머니를 위해 약속의 곡을 완성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와카나의 이 변화와 성장을 위해 나머지 스토리가 짜여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
1화 처음이 어린 와카나와 어머니가 함께 놀고 있고 이를 아버지가 지켜보는 장면인데,
이를 13화 완결 직전 와카나가 "다녀왔습니다" 하는 부분과 엮어보면.. 그냥 다른 스토리는 다 떨거지(...) 같습니다;
이걸 보면 와카나가 메인 캐릭터인건 거의 자명한 사실인듯. 저번달 말에 발매된 TARI TARI 뮤직 앨범의 커버에도 와카나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지요.

여담이지만, 8화였나 엔딩곡이 5명 버젼으로 완성되었을때 첫소절에서 얼마나 소름이 돋던지. 이건 사야겠구나 싶어서 최근에 샀었지요.
이번에 정말 성우기용 잘한듯. 연기도 연기지만 삽입곡들 부르는게 정말... 으아(...)



그렇게 앞까지의 전개를 보고 나니, 학교 폐쇄가 결정되어 문화재가 중단되는 덕분에 첫 합창부 정식 뮤지컬을 못할 위기에 놓였는데도
이걸 어떻게 빠져나갈까 기대를 하게 됩니다. 하긴 애니메이션에선 대부분 이런 위기가 와도 넘기긴 하지만요(...)

그리고 모두에게 도움을 받았던 와카나가 여기서부터 활약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와의 약속의 곡을 완성한 뒤 모두와의 추억을 위해 함께 부르자고 제안하는 것.
아아.. 여러분 뭔가 올 것 같아요?!
이를 시작으로 해 다른 부원들의 도움으로 의상이나 배경 등 소품들이 하나 둘 갖춰지기 시작하고,
폐교 마지막의 추억, 마지막의 문화재가 학교 안밖의 사람들의 응원 속에 성대하게 치뤄집니다.

radiant melody. 빛나는 멜로디. 좋은 곡이었습니다.
단순히 합창이라 성대하게 보였던건지도 모르겠지만, 心の旋律 만큼이나 마음속에 깊이 박히는 곡이었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제작사가 "이건 블루레이 사야지 않겠어?" 하는 것 같아서 일찌감치 예약했습니다. 블루레이 6권 발매일이 내년 2월 초였던가요.
블루레이 오면 1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쭉 다시 감상해야지요. 이때의 느낌을 다시 받아볼 수 있도록.


뭐, 이런 소년소녀의 성장 이야기만 있었냐 하면 또 그런건 아닙니다.
윙이 불러서 특히나 잘 어울렸던 쇼텐쟈 주제가라던가, 니코동 코멘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판타지 버젼 언급이라던가 말이죠.
이거 나오고 13화에 교복 차림으로 나오니까 '그 에로한 복장 어디갔음?' 하는 코멘트가 많았던건 여담아닌 여담. 저는.. 노코멘트로 해둘까요. [웃음]


단지 불만아닌 불만이랄까, 마지막을 너무 상상으로 몰아넣게 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안타깝달까.. 빙과 감상때 후반부도 그랬지만 이렇게 끝내면 뒷이야기 궁금하다고 야 -_-
타나카는 사와랑 잘 될지, 사와는 어떻게 될지.. 등등.
혹시 미방영화가 하나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블루레이 수록 타이틀 보니 마지막권만 3화 수록으로 완결을 내 버리더군요. 아이고;

뭐 한편으론 어설픈 마무리보다는 이런식의.. 뒷이야기는 궁금하지만 여운 있는 완결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원작이 있는것도 아닌지라 역시 궁금한건 어쩔 수 없네요. 으 (-_

접으시려면 클릭


아무튼 근 3개월간 같이 깔깔거려보기도 하고, 반전에 데미지 입어보기도 하고, 좋은 곡들에 멍하게 굳은적도 많고
같이 보는 사람들이 남긴 코멘트에 웃기도 하고 (니코니코 채널) 저도 코멘트 날리고.. 재밌게 보고 그 느낌을 공유하기도 하면서 인상깊게 본 작품이었네요.

예, 제 지갑만 무사하다면야(?) 이런 작품 환영합니다. 으하하하(....)

제 3,500번째 포스팅이 이 TARI TARI 감상이라 묘하게 감회가 새로운 느낌도 들고 말이지요.

덧글

  • 자이드 2012/10/04 11:13 # 답글

    개인적으로 교감선생님 나오코와 와카나 어머니의 과거 이야기가 참 찡하더군요 그리고 쇼텐자 주제가부분에서 와카나 파트만 유독 튀고 음계가 높았던게 귓속에 맴돕니다 gang gang~부분
  • SCV君 2012/10/04 23:13 #

    자이드님 // 그 고음 내면서 윙크하는 와카나 귀엽게 잘 나왔었는데 말이죠.
    과거 합창부 이야기가 현대와 엮이는게 묘하게 짠했습니다. 아아.. 10화였던가요, 마지막에 만나서 다행이라고 하는 부분에선 진짜;; 으
  • 키즈하 2012/10/04 11:33 # 답글

    와카나 귀여워요 와카나. 엉엉.
    저도 이건 없는 돈 끌어모아서 사볼까합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본 애니 중 가장 좋았네요.. (와 내가 파산이다)
  • SCV君 2012/10/04 23:14 #

    키즈하님 // 사와도 귀여웠지만 이 작품 진히로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와카나인 것 같습니다.. ㅠㅠ
  • 아인하르트 2012/10/04 12:05 # 답글

    두 머슴아들은 많이 나오긴 하는데, 뭔가 존재감이 희미하달까요. (물론 쇼텐쟈 때와 소도구 만들 때의 빈의 존재감은 엄청나긴 했다만. 그때만.)
    기억나는 건 오직 와카나와 사와♡가 귀여웠어요... 뿐.

    마지막 뮤지컬 장면만 조금 아쉬웠던 걸 빼면 상당히 좋았습니다.
  • SCV君 2012/10/04 23:15 #

    아인하르트님 // 그나마 윙은 그런데서 존재감이라도 냈지만 타나카는 정말;;
    사와는 후반부에 노린 신이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으하하(..)
  • Uglycat 2012/10/04 21:04 # 답글

    여러 모로 꽃 피는 이로하 제작진다운 작품이었습니다...
  • SCV君 2012/10/04 23:16 #

    Uglycat님 // 저는 초반에 신경쓸때 빼곤 딱히 모르겠던데 말이죠.
    그래도 그런식의 감상도 좀 있는걸 보면 확실히 제작사의 선호하는 구도 등에 성향이 있나봅니다.
  • 콜드 2012/10/04 21:51 # 답글

    감상평: 사와의 가슴은 하앜하앜
  • SCV君 2012/10/04 23:17 #

    콜드님 // 사와는 후반부에 버프를 좀 더 많이 받았죠. 셀카 찍어주는 부분이라던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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