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실상은 과제도 남고 별로 즐겁진 않았지만.. 몇달만에 맞는 '야간알바 안하는 날' 이었습니다.
토요일 밤에 출근을 안하고 잤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평소 평일에 행동하듯 JLPT 시험도 보고, 머리도 다듬고 하니 뭔가 휴일을 휴일답게 보낸 느낌.
요즘 야간알바 하면서 휴일은 진짜 물처럼 흘려보내곤 하는데, 아직 두달은 더 해야되건만 진짜 일하기 싫군요;
으 그놈의 돈이 뭔지.
2. 과제가 끝나지 않아!
예.. 뭐 과제는 여전히 끝나질 않습니다. 심지어 저번주 금요일에 하나 더 생겼습니다.
거기다 교수님께서 시험기간 앞두고 굉장한걸 내주신 덕에 학생들의 반발(?)로 기말고사 종료 이후까지로 기한 연장.
기말고사 끝나고 코딩하게 생겼습니다. 야 신난다.
다음주가 기말고사라는게 더 충격과 공포. 야 신난다.
3.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다는 이야기가 보이는데, 슬슬 추워질 시기라고는 하지만 벌써부터 추위에 약한 저는 벌벌 떨면서 다닙니다;
아니 이렇게 껴입고도 추우면 월말에 여행가선 어쩌라고! ㅠㅠ 것보다 난방 때문에 도시가스 요금도 많이 나오는 덕분에 걱정 두배.
신나는 겨울입니다. 일본여행은 즐겁지만 그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어나는 일들은 전혀 즐겁지가 않군요. 에이;
아무튼, 평온한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덧글
학기도 끝나가면서, 이것저것 하실일이 많으신가보네요.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조금 더 이런 생활이 이어지겠습니다만, 뭐랄까 쉬는날과 맞바꿀 만큼 하루 일하고 받는 46,000원이 소중한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물론 이걸로 덕질도 하고 그러긴 하고 있습니다만.. 요 근래들어 갑자기 이런 생각이 다 -_-;
2. 끝나지 않는 과제의 벽. 그리고 보니 곧 시험인데 시험과 과제 힘들군요.
3. 일본여행 너무 부럽습니다. 내년에... 내년봄에 꼭 또 가야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12/01/0200000000AKR20121201068200004.HTML
긴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