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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 8. 5일차 : 애플스토어 신사이바시, 사카에 회전초밥, 귀국 및 맺음말 2012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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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 1. 여행계획 확정, 여행준비
오사카여행 - 2. 1일차 : 일본 입국, 우메다 스카이빌딩, 식당 요시노야
오사카여행 - 3. 2일차 : Kalafina 라이브, 오사카 도심을 누비다
오사카여행 - 4. 1, 2일차 숙소 : 캡슐 호텔 다이토요, 호텔 칸사이
교토여행 - 5. 3일차 : 쿄애니샵, 은각사, 일본 버스를 타다
교토여행 - 6. 4일차 : 하나이카다 료칸 당일치기, 아라시야마 공원, 텐류지, 덴덴타운
교토여행 - 7. 3, 4일차 숙소 : 퍼스트캐빈 교토 카라스마, 비즈니스호텔 와카
오사카여행 - 8. 5일차 : 애플스토어 신사이바시, 사카에 회전초밥, 귀국 및 맺음말 <--- 이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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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길었던 오사카 여행기도 마지막이군요. 여행갔다온건 2주 전인데 마지막 글을 이제서야 쓰다니 ㅇ<-<
귀국 당일은 딱히 한건 없고, 130엔 균일가 회전초밥집이랑 대행품 구입하러 돌아다니다 허탕치고 공항 이동한게 다군요.
아 애플스토어 한번 갔다오고(..)

사용된 사진은 48장. 길어서 덮어둡니다. 계속 읽으시면 클릭해주세요.

오사카여행 - 8. 5일차 : 애플스토어 신사이바시, 사카에 회전초밥, 귀국 및 맺음말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따뜻한물이 나오지 않는 숙소의 배려로 찬물세수 후 잠을 깨우고 오전 9시쯤 와카에서 체크아웃한 뒤, 바로 오사카 도심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도심까지는 30분 정도 걸리는데, 10시부터 제가 가려는 사카에 회전초밥집이 열기 때문이죠.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복잡해진다나요.

구글지도 위치 바로가기 : http://goo.gl/maps/CZK5W

제가 간 경로는 이러합니다. 사실 여기 찍힌 초밥집은 제가 원래 가려는 초밥집이 아닌데, 그때는 몰랐죠. 다행히 근처에 있긴 했지만.
혹시 제대로 안나오는 분은 출발지에 'Hotel Wako'를 도착지에 'さかえずし北店 @34.70302,135.502076'를 입력하신 뒤,
'Sakaisuji Line' 과 'Tanimachi Line'을 이용하는 230엔짜리 경로를 선택하시면 그게 제가 간 경로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오사카랑 교토 다니면서 환승해본게 몇번째인데, 이런 간편한 환승은 이제 일도 아닌듯. 아무튼 제대로 도착했습니다.

참, 여담이지만 이 매표기 덕분에 고생좀 했네요.
이 사진찍을 때는 아니고, 전날에 숙소에서 아라시야마 방면으로 갈때였는데..
돈 넣고 금액 선택한 다음 화면아래 노선 선택하는 부분인가 아무튼 색깔별로 누르는게 있길래 이거 선택해야 하는건가? 싶어서 눌렀더니
표도 안나오고 버튼 터치도 안먹고 난감했습니다; 3분정도 끙끙대다 결국 역무원 콜 버튼 눌러서 도움받긴 했는데.. 어떻게 쓰는거였지 이거 -_-
아니면 굳이 색으로 된 노선? 그 버튼 안눌러도 나오는거였나. 나중에 보니 그냥 눌러서 뽑은 표도 이상없이 사용은 되던데..
이때는 정말.. 뒤에 줄은 쌓여가는데 끙끙대고 있으니 진땀만 나던;

아무튼 그거 생각나서 한컷 남겨뒀습니다. 이 역은 한산하더라구요(...) 뒤에 사람이 없었어서 부담없이 한컷 남길 수 있었습니다.



사카에 회전초밥 한큐 동대로점 (さかえ 阪急東通り店, 구글지도 위치 바로가기, 구글 스트리트뷰 바로가기)


저는 여태까지 회전초밥집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본토에서 가격대비 맛으로 유명(?)하다는 초밥집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오사카 여행가신 Premist님의 여행기를 보고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검색해보니 이웃분이신 Ryunan님도 글을 남기셨더군요.

근데 나중에 알았지만 조금 복잡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사카에 회전초밥으로 검색해서 가면 되겠지 하고 한집만 찾아뒀는데,
알고보니 이 일대에 사카에 초밥이라는 가계가 최소 세군데는 되더군요 -_- 제가 먼저 구글지도 경로에 찍어둔 가게도 잘못 찾은 가계였습니다.
어쩐지.. 먼저 찾은 가계가 11시부터 오픈이더라구요. 분명 검색해갈때는 10시부터 오픈이랬는데. 이제보니 점포 정면 모습도 다르고;;


위치도 모르고 난감한 상황. 그런데 코너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문다고(?) 저도 갖은 방법을 동원해 위치를 찾기 시작합니다.



제가 먼저 검색해서 찾았다고 한 Ryunan님 글의 사진에서 위치를 가늠할 수 있을만한 점포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찾은건 오른쪽 사카에 스시 위에 있는 점포의 전화번호. 06-6315-8880. 근데 이건 엉뚱한 위치를 가리키더군요; 그래서 패스.
그래서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검색한게 왼쪽의 まだん이라는 점포인데, 다행히 근처 위치를 찍어주더군요.

이 점포 위치와 さかえ回轉으로 검색한 구글 지도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위의 さかえ 阪急東通り店를 찾았습니다.
그렇게 10시에 도착하겠다는 계획보다 50분 가까이 딜레이되서야 가까스레 도착한 회전초밥집.
으아 정말 Ryunan님 글이랑 구글지도 아니었음 어찌 찾아갔을지 -_-

결론적으로 이런 위치차가 났습니다만 (파란 마킹이 제가 찾은 잘못된 점포, 오른쪽의 도야마초 아래 별표가 제가 찾던 사카에 회전초밥 위치)
제가 돌은 거리는 아마 5배는 됐을껍니다. 저 위의 블럭까지 갔다가 큰길가로 돌아서 갔던 길도 몇번씩 왔다갔다하며 헤매 돌아다녔으니. 어휴;;

회전초밥집을 왼쪽에 두고 찍은 거리. 저기에 'デイリーヤマザキ(데일리 아마자키)' 라는 편의점의 梅田堂山店 점포가 보이네요. [구글지도 위치 바로가기]
나중에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아무튼 숨좀 돌리고 들어갑니다.



11시가 가까워졌지만 다행히 아직까지는 자리가 여유롭더군요. 그래도 좌석의 1/4 정도는 이미 손님이 찬 상태.
그나마 11시에라도 들어와서 다행이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자리엔 컵과 물수건이 셋팅되어 있고, 젓가락이나 양념, 따뜻한 물은 좌석 앞에서 꺼내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앞에서 움직이는 초밥 접시들을 보니 뭔가 재미있군요.
제가 앉았던 자리가 마침 저 멀리 코너를 돌때까지 원거리를 이동하는 초밥 접시들을 볼 수 있었던지라 한컷 남겨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뭐 없습니다. 그냥 먹으면 되죠. 한접시에 모두 130엔이니 맛있어보이는것도 비싸보이는것도 부담없이 먹을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쳐묵쳐묵의 향연.
그 사이에 더 많은 해산물들이 풍부한 초밥 접시들이 지나갔는데, 먹어볼 엄두가 안나는것들은 패스하고 적당히 맛있어보이는것만 먹었습니다.
강원도 강릉에 산다고 다 회 좋아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회나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위 사진 외에도 고등어 회라던가.. 몇가지 더 먹었습니다만 생선 올려진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어서;; 제가 카메라에 안담았나보네요.

여담이지만 요 며칠 전에 우리나라에서 초밥집을 갔습니다만, 손님 맛 취향도 모를텐데 초밥 안에 와사비를 쳐서 주더라구요? 미친-_-
진짜 우리나라 와서 초밥집 갔다가 경악했습니다. 비교할 대상이 아닌듯.

아무튼 여기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제일 크게 박은 첫번째 사진 것도 맛있었고, 계란 올려진것도 맛있었고.
양념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초밥에는 아무것도 안쳐져 있었습니다. 밥이랑 재료, 간혹 고정을 위한 김이 전부.
이게 정상인데.. 우리나라 초밥집은 왜그러는지 -_-;

그렇게 8접시쯤 먹으니 슬슬 못먹을 것 같아서 따뜻한 물에 녹차 티백을 넣어서 몇번 우려먹고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전날이었던 이날은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도 좀 쌀쌀해지는 시기였어서, 따뜻한 물에 녹차 티백을 몇번 우려먹어도 아깝지 않더군요.
물이 워낙 뜨거워서 먹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는건 둘째치고.

나올땐 1,040엔 내고 나왔습니다. 맛있는것만 골라먹어도 되고, 아니면 비싸보이는것만 골라먹어도 되고.
회전초밥집이라고는 한국에서 한곳, 일본에서 한곳 두곳밖에 안가봤지만 여기만한 곳을 우리나라에서 찾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며 가게를 나왔습니다.

아, 참 나올땐 11시 30분 쯤이었는데 좌석 빈자리가 1/4 정도밖에 없더군요.
제가 앉기 시작한 시점부터 꾸준히 한두명씩 사람이 들어오던. 나가는 사람은 없었고; 이름난 집은 이름난 집인가봅니다.



자 이제는 애플스토어로 향할 시간. 그 전에 짐이 무겁다고 미뤄뒀던 대행품 하나를 구하기 위해 좀 돌아다녔습니다.
근데 그게 기간한정이라.. 제가 찾을때쯤 되니 판매가 종료된 상태. 아이고 머리야 -_-
결국 한시간 가까이 돌아다녔지만 다리 통증만 늘리고 체력만 소모하고는 허탈함만을 가지고 다음 장소로 향해야만 했습니다.

그 와중에 오사카에 눈이 날리기 시작하더군요. 잠깐 오고 그쳤습니다만, 크리스마스 이브를 일본에서 맞으니 묘한 느낌.
오른쪽 사진은 지나가면서 눈에 띄기에 한컷 남겨봤습니다.

위 사진은 신사이바시 역 7번 출구에서 한컷. 제가 온 경로는 옆 링크에서 확인하시길. [구글지도 경로 바로가기]

혹시 제대로 뜨지 않는다면, 출발지에 'apple store shinsaibashi'를 도착지에 'さかえ 阪急東通り店'을 입력하신 뒤,
Midosuji Line을 이용하는 230엔짜리 노선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마 버스타는 노선 빼고 나머지가 다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경로라 선택할 것도 없으실듯 하지만;

아무튼 별일없이 이동. 위 사진은 애플스토어 신사이바시에서 가장 가까운게 7번 출구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나오며 한컷 남겨봤습니다.
그러고보니 입구 앞에 뒤돌아서 있는 여자분이 귀여웠지...응?



애플스토어 신사이바시 (Apple Store Shinsaibashi, 애플스토어 홈페이지 바로가기, 구글지도 위치 바로가기)


7번 출구부터 걸어오면서 보인 벽면, 오른쪽은 길 건너서 한컷

그리고 애플스토어 신사이바시에 도착. 오오 여기가 성지인가(??)
맨 위에 큰 사진은 딱 보면 아시겠지만 사거리 건너편에서 찍은겁니다.
원래 7번 출구로 나오면 애플스토어 오른쪽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만, 저 사진 찍으려고 일부러 길 건너갔다 왔네요.

똑딱이 화각이 아쉬운 순간 -_- DSLR 엉엉 T_T

아무튼 우리나라엔 없는, 애플 직영 스토어입니다. 뭐 별로 다를건 없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선 구경할 수 없는 곳이니 일정에 넣어봤습니다.
원래 계획상으론 첫날에 가기로 했습니다만, 교통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첫날에 치카토쿠 승차권을 샀죠, 중간에 내릴 수 없는..) 패스했었죠.



오오 통유리


각 제품의 스펙, 가격 설명을 종이 대신 아이패드를 사용해 표시하네요. 이것이 직영의 위엄인가..

전면의 자동문을 통과해 스토어에 들어서니 빨간 옷을 입은 애플 직원들이 전시 테이블 하나에 1 ~ 2명씩 보입니다.
아이폰, 아이맥 전시대에 두명씩 있었고 나머지는 한명씩 있었던걸로 기억하는군요.
그리고 직원용으로 바리케이트쳐둔 저 너머로 수없이 세워진 아이폰, 아이패드 박스들이 보입니다.

애플 직원들이 제품 전시 테이블마다 상주하고, 아이폰에 연결된 카드결제 단말기를 든 직원들이 그 자리에서 결제를 도와주고..
사실 이런 몇몇 풍경만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리테일 스토어와 다를바가 없어보였습니다. 규모가 좀 크다 정도?

그 외에 눈에 띄는 점이라면 건물에 유리가 좀 많이 사용된 느낌이고 (위에 계단만 봐도..) 제품 설명을 위한 안내문이 종이가 아니라 아이패드라는 것.
iOS6 들어서 새로 생긴 Guided Access 기능을 활용해 홈버튼을 눌러도 홈화면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형태로 아이패드에 설명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탑재된 만큼 누르면 비교표가 추가로 출력되기도 하는 등 확실히 종이보단 나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후덜덜하다 생각된건 애플스토어에 전시된 모든 제품에 1:1로 아이패드를 비치한 것 정도?
2층도 물건이 있는데 올라가다 말아서 제대로 못봤지만 1층 체험공간은 모든 제품에 아이패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아이패드의 설명도 아이패드로 이뤄집니다(...) 그거 빼곤 체험용 아이패드에 확산성 밀리언아서가 설치되어 있다던가.. 우리나라랑 다를게 없었던듯.

어차피 아이폰 5도 출시된 뒤에 일본에 갔던 터라 한번씩 다 봤던 물건들이니 슥 돌고 나왔습니다.
Mac 운영체제는 경험상 한번 써보고 싶긴 한데 기회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워낙 가격대가 높아서; 음


자, 이제 다시 길을 걷습니다.
대행품이 있었던지라 근처 4군데 정도에 서점을 검색해서 돌아다녔네요. 근데 이것도 물량이 적어서 그런지 가는 서점마다 없다고;
결국 물건 대행한 분에게 물건 없다고 통보한 뒤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진짜 한계시간까지 돌았던지라 더이상 늦으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좀 서둘렀네요.



제가 난바역에서 탄게 아니라 신사이바시 역에서 탔기 때문에, 890엔이 아니라 첫날 끊었던 치카토구 승차권을 다시 끊습니다.

그리고 난바역에 가서 열차를 타는데.. 공항행을 탄건 좋았는데 이게 직통이 아닌걸 타서 중간에 갈아타야 했습니다만,
내릴 역을 착각해서 몇정거장 전에 잘못 내렸습니다.
덕분에 한참을 기다려서 공항행 열차에 다시 탑승했는데 이게 직통이 아니라 전 역에 정차하는 열차였던 모양. 역마다 서는데 시간은 촉박하고 애타더군요;;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약간 촉박하게 도착해서 부랴부랴 달려가 항공권 체크인

아무튼 가까스로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게 4시 50분 김포행 비행기 떠나기 딱 한시간 전쯤. [관련 트윗 바로가기]
티켓 받고 나니 3시 55분. 일본에서 출국수속 마치니 4시 10분. 4시 15분쯤 탑승구로 이동해 있으니 곧 탑승 시작한다고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그도 그럴게 4시 20분부터 탑승 시작이었으니 말이죠.

이번 여행 귀국편은 진짜 시간조절 조금만 잘못했어도 봉변 당할뻔 했습니다. 시간 넉넉하게 계산해서 마지노선을 정해놨으니 망정이지..



탑승동으로 이동하는 셔틀에서 / 이륙 대기하는 동안


그렇게 쉴틈도 없이 출국수속을 마친 덕분에, 사서 마셔보겠다는 Yebisu 캔맥주 사오는것도 잊어버려 아쉬운 마음만 한가득 담고 항공기에 탑승.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올때는 10분정도 이륙이 지연됐었는데, 이번에는 별일없이 50분부터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활주로로 이동하는데, 이륙 직전 제가 탄 항공기 앞에 일본 항공 항공기가 먼저 이륙하더군요.
이륙 활주로에서 수직으로 비행기가 대기해준 덕분에 창밖에서 이륙하는 항공기를 보는 흔치않은 볼거리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노을도 보고 말이죠.

그렇게 항공기는 이륙. 이 부유감은 언제나 싫지만.. 몇번 타보지도 않았는데 이젠 익숙해지려고 하네요. 음..

저녁 비행기라 이번에는 삼각김밥 하나가 나왔습니다.
쥬스에 삼각김밥이라니 왠지 안어울릴듯한 조합이지만 서둘러 출국하느라 뭘 못먹고 들어와서 그런지 그럭저럭 먹었네요.
다만 김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서 좀 짜증났습니다;

먹으면서 비행기 타기 전 업데이트한 뉴스기사를 쭉 읽었습니다. 역시 비행기 탈때 이것만큼 유용한게 없지요. 흐흐.
근데 뉴스기사 다 읽기도 전에 착륙 준비한다는 안내방송이 똭! 역시 일본은 은근 가깝단 말입니다;



그리고 예정시간대로 6시 40분쯤 항공기는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수속을 빠르게 마치고 출국장을 빠져나오니 이게 또 묘한 느낌.
5일이나 되는 짧지 않은 시간을 일본에서 있다 보니, 돌아왔을때의 느낌은 뭐라 표현하기 힘들었네요. 아이고;;

그리고 잽싸게 넥서스S와 아이패드의 3G를 켜봤습니다. 아.. 역시 3G망은 우리나라가 최고에요.. ㅠ_ㅠ
5일동안 로밍망 쓰다가 한국에서 3G 쓰니 신세계네요. 게다가 에그도 드디어 망을 잡네 ㅠ_ㅠ
일본에서 워낙 느린 통신망에 시달리다 보니, 한국 돌아와서 3G랑 에그가 정상작동하고 반응속도가 빠릿빠릿한것에 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더러운 3G 로밍망.. 어휴.


뭐 그럴 사이도 없이 대행 부탁하신분 물건 드리러 강남으로 이동했습니다. 9호선 급행타고 직통으로 내려오니 금방이네요. 9호선은 급행이 있어 참 좋은듯.
잠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환승시간도 있고 해서 집쪽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마을버스 아무거나 하나 잡아타서 환승시간을 번 뒤 환승으로 돌아왔네요.

집에 돌아오니 11시가 넘기도 했고, 다음날인 크리스마스날이 어머님 생신이어서 본가에 내려가야 했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기로 했습니다.
돌아온날 너무 피곤했어서, 지금 잠들면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일본 출국하기 전에 시외버스 표까지 예약해둔 상황이라 더더욱.

그리고 밤샘을 하며 여행기 첫번째편을 적었죠. 예(...)
이렇게 여행이 끝났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지름품 소개 및 소요된 여행경비, 그리고 느낀점 정리.



먼저 편의점에서 아이튠즈 기프트카드 5,000엔짜리를 샀습니다.
요즘은 왠만한 선에선 싱글을 사는 대신 일본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에서 곡을 사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어서,
올해 한 6월 정도까지 버틸 생각으로 큰맘먹고 5,000엔짜리를 골랐습니다. 너무 빨리 써버리지 않게 조절해야죠(....)

충전도 잘 되는군요. 덕분에 잔고가 충만해졌다!
제가 확산성 밀리언아서를 안해서 다행이란 생각을 살짝 했습니다(....)



그 외에 산 물건이라 하면 4일차에 산 중고 싱글들이 있겠죠.
위 사진은 그 중 하나인 스즈키 코노미(鈴木このみ)의 Days of DASH. [아마존재팬 상품 바로가기]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첫번째 엔딩곡이죠.
바로 위에 4일차 여행기 링크한거 끝부분 보시면 언급했습니다만, 스즈키 코노미는 참 듣는 사람도 흥이나게 하는 그런 뭔가가 있는듯.



역시 같은날 구입한 토요사키 아키(豊崎愛生)의 오리온과 스판콜(オリオンとスパンコール) 통상판. [아마존재팬 상품정보 바로가기]
타이틀곡보다 커플링곡이 좋은 묘한 앨범(....)
구입한 계기는 마찬가지로 위에 링크된 4일차 여행기 끝부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구입한 물건은.. 어디보자 Kalafina 콘서트 굿즈 정도로군요. 이번 여행은 정말 뭐 안산듯;



다음은 여행 경비입니다.

대행품 덕분에 5,500엔 정도를 더 가져갔는데 (원래 제 순수 여행경비는 40,000엔 정도) 대행품을 못산 덕분에 대행품 예상경비 2,200엔 정도와
제가 절약한 경비를 포함해 3,800엔 정도가 남았네요.
이중에 3,000엔은 크리스마스 다음날 다시 원화로 환전했고, 814엔은 다음 일본여행에 쓰려고 보관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여행에서 참고할만한 개인적인 느낀점(깨달은점)?

1. 별 일정 없이 여행기간을 길게 잡지 말자.
- 제가 콘서트 날짜인 12월 21일 이후 귀국편을 너무 널널하게 해 놓은 덕분에
여러군데 다녀보는것 좋았지만, 그만큼 힘들었고 여행경비도 상당히 많이 깨졌지요. 널널하게 일정을 짜서 그나마 잘 다녔지 안그랬음 지옥을 맛봤을듯;
새삼스럽긴 하지만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역시 해외여행 가서는 시간이 금인듯. 해외까지 가서 잉여거리는건 좀 지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노트북은 계륵이다.
- 이번에 제가 노트북을 가져간게, Kalafina 콘서트 글을 빨리 적어두기 위해서였습니다.
근데 원 목적은 충실히 이뤘지만, 그것 때문에 가져가긴 너무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4일차 숙소에서 5일차 여행계획 수정사항을 편하게 정리할수는 있었지만, 사실 이건 아이패드에서도 다 되는거라
다음부터는 '아이패드 + 블루투스 키보드' 조합을 사용할 듯 합니다.
노트북이.. 노트북 본체 뿐만 아니라 마우스, 어댑터 등 부가적인 악세서리 때문에 무게도 더 나가고 가방의 수납공간도 줄이는 역할을 한다는걸
새삼스럽지만 이제야 깨달았네요. 앞으로 다시는 노트북 들고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덕분에 대행품도 미루다 못사고.. 어휴.

3. 넥서스 S의 저질 배터리 성능 -> 넥서스 4를 구입하자.
- 사실 저는 넥서스 S를 참 좋아합니다. 일단 구글 레퍼런스폰이고, 싱글코어에 출시된지도 이제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제게는 아직까지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가지게 하는 녀석이죠.
다만 배터리 성능은 정말 최악입니다. 대기시간은 길지만 화면을 켜고 무언가 작업을 하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떨어지는 배터리.
이번에 기기에 장착하는것 외에 두개의 배터리를 더 가져갔는데, 이거 아니었으면 여행 자체가 힘들었을듯.

거기다 제가 GPS를 사용하는데, 이 GPS의 배터리 소모량도 상당하지만 넥서스 S가 GPS가 켜진 후 현재 위치를 잡는 속도도 굉장히 느리고
고가 구조물이 많은 일본에선 GPS가 잡히지 않는 경우도 은근히 많았습니다. 이걸로만 길을 찾아다니는 저는 낭패도 가끔 봤죠.

덕분에 넥서스 S 대신 슬슬 넥서스 4를 구입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넥서스 4의 미국 현지 재고가 2월 말 전까지 풀린다면 구입하게 될 것 같네요. 마음먹었습니다 -_-

4. 대행물품 기준 확립
- 사실 저야 상관없는데, 구입해드린다고 돈 받았는데 그 물건을 못구해드리면 제가 신경쓰이더군요.
그래서 앞으론 이글루스 이웃분들이라도 대행물품을 일절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실 마이너한지라 말씀해주시는 분은 거의 없긴 하지만요;
다만 이번에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쳐드린 모분은 다음번 여행에 한해 예외로 하기로. 사실 이분께는 저도 몇번 부탁드렸었고 말입니다;
아무튼 대행물품 받기는 최대한 지양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구하러 다니며 신경써야되는것도 그렇고, 실패했을때 제가 신경쓰이는것도 좀 그렇고.

5. 일본 공연장은 음향시설이 좋군..
- 뭐 세세한 부분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논란의 여지가 있을순 있겠습니다만,
최소한 우리나라에 내한공연 오는 일본 아티스트들이 주로 찾는 공연장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인상은 말이죠.
근데 정확히는 '우리나라에 시설 좋은 공연장이 별로 없다' 가 맞겠네요. 제가 한 말은 아니지만 보면서도 그저 우리나라 생각나 아쉬웠습니다.
규모 큰 공연장 없는것도 아쉽고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아티스트와 놀 수 있는' 공간을 개인적으로 동경하게 됐는데,
그걸 제대로 보려면 일본으로 가야된다는게 말이죠. 내 항공권 가격...이 아니라 아무튼 그저 아쉬웠습니다. 이런건..
---- 위 세줄, 2013.1.10 A.M 0:47 추가

다만 일본원정 라이브 감상은 언제나처럼 항공권 가격이 문제네요.
이제 4월 이후론 알바 안하는 빡빡한 생활로 돌아가는지라 갈수나 있을지 걱정입니다. 잘 됐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올해 목표는 토요사키 아키와 하야미 사오리 눈앞에서 보기...인데, 잘 되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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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기는 이정도에서 마무리.

거의 제 생각 기록용이라 주저리주저리 길었을 여행기에 관심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곧 상단의 여행기 인덱스도 수정될 예정입니다. 눈치채신분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초기엔 총 9개인 여행기가 중간에 8개로 바뀌죠;
얼른 수정해둬야지.. 한 두시간 전에 수정했는데 여기 바꾸는걸 잊었군요. 인덱스 수정 끝났습니다. 이제 진짜 끝!

아무튼 이번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덧글

  • 밀로즈 2013/01/08 11:11 # 삭제 답글

    수고하셨습니다! 여행은 자고로 빡빡한 맛이 없으면 다녀와서 아쉽기도 하고 낭비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모호한 기분이 들죠.
    저는 활어를 좋아하는데 여기선 활어를 먹지 못해서 슬픕니다. 초밥이 그리워요 ;ㅅ; 여튼 덕분에 일본 여행 다녀온 것 같네요. ~ㅅ~

    여담은... 넥서스4 호주 먼저라도 풀린다면 제가 2월에 귀국편에 들고 갈텐데 말이죠.
    그러고 보니 벌써 다음달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2주 체류 예정이라 일정 내에 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뵐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ㅅ/
  • SCV君 2013/01/08 11:21 #

    밀로즈님 // 아무래도 돌아오시기 전까지 재고가 풀릴지도 확실치 않은데다, 제 자금사정 문제도 있고 해서;; 그쪽은 걱정 안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방편을 마련해 봤구요. 괜히 신경쓰이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무튼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돌아오실때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 Ryunan 2013/01/08 12:28 # 답글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같은 칸사이권 여행이라 해도 저랑 여행루트가 겹치지 않는 것이 많네요 ㅎㅎ
  • SCV君 2013/01/08 13:19 #

    Ryunan님 // 아무래도 관심사가 다르고 목적이 달라서 그렇겠지요. 흐흐
  • Hyth 2013/01/08 12:33 # 답글

    수고하셨습니다. 2주면 충분히 빨리 쓰신 겁니다 ㅎㅎ 전 아직 재작년것도 이글루엔 다 못올렸다는(...)
    그리고 이번건은 덕분에 무사입수했습니다 ㅎ 네24에서 들여놓긴 하던데 일부(최신호 제외)가 품절크리 떠버리고 제 사정상 아마존 직결제 되는 카드가 없어서;;
    P.S. 엘지망은 국내나 일본이나 별 차이없는성능의 3Gㅠㅠ
  • SCV君 2013/01/08 13:20 #

    Hyth님 // LG망이 해외 로밍이 되나요? 우리나라서도 특이케이스인데 로밍이 되려나 모르겠군요;
    그러고보니 말씀하신 책은 아마존 품절 떠도 오프라인 매장엔 다 재고가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20호는 거기서도 한권밖에 없었습니다만;
  • Hyth 2013/01/08 13:45 #

    로밍 가능 기종이 있긴 있다더군요. 전 아마 대상 외 기종이라 그건 못했지만 토요코인이무료 와이파이 제공해서 숙소에선 잘 썼던 기억이..
  • SCV君 2013/01/10 00:27 #

    뭐 와이파이야 당연히 될거라 생각하지만요. 되는게 있긴 있군요..;
  • Uglycat 2013/01/08 13:03 # 답글

    전종이 동일한 가격인 회전초밥집은 처음 보는군요...
  • SCV君 2013/01/08 13:21 #

    Uglycat님 // 듣자하니 일본 유학생분들 중심으로 소문이 퍼졌다나요. 가격대비 맛 좋은 곳으로 말입니다.
    다음에 오사카 갈일 있으면 또 들러볼 생각입니다.
  • 지조자 2013/01/08 13:21 # 답글

    Days of DASH를 지르셨군요... 상당히 부럽습니다...ㅠ,ㅠ
  • SCV君 2013/01/10 00:27 #

    지조자님 // 싸게 구해서 만족입니다. 으흐흐
  • 코토네 2013/01/08 22:24 # 답글

    수고하셨습니다. 작년 3월에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에도 회전초밥집은 가본 적이 없었는데, 다음번에는 꼭 들러봐야겠군요.
  • SCV君 2013/01/10 00:27 #

    코토네님 // 오사카 가시게 되면 저집은 꼭 들러보시길.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Hineo 2013/01/09 01:00 # 답글

    1. 해외에서 잉여잉여는 사실 여행자 '개인의 취향'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집에 나가서 푹 쉬고 싶은 여행자도 있으니까요. 다만 잉여잉여하게 지내려면 하나의 조건이 필요한데... 묵고 있는 숙소가 '빵빵해야' 합니다. 그것도 비지니스 호텔 클래스가 아니라 진짜 제대로 된 특급 호텔이나 료칸 클래스 정도는 되어야 하죠.(사실 '자는 것'이라면 일반 숙소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특급 호텔이나 료칸이 비용을 '비싸게' 받는 이유가 바로 '호텔에서 죽치는 사람들을 위한 룸 내의 시설 및 각종 호텔 내 시설 이용(및 종업원들 서비스)'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돈이 없을땐 싫어도 돌아다니는게 이득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널널하게 간다고 하더라도 장기 여행이 아닌 이상에는 그날엔 어디를 가겠다란 컨셉 정도는 마련하는 편이 여행을 편하게 다녀오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011년 처음 간사이 여행 갔을땐 둘째날이 '완벽하게' 비어서 부랴부랴 토요사토 일정 추가했습니다만 좀 애매했단 느낌이 들었네요.

    2. 제가 현재 이용하는 노트북이 샘숭(...) 시리즈 9인 이유도 어디 나가서 노트북 들고 올때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서 고른 것입니다만, 본체 무게 1.3Kg(!)도 이것저것 싸다보니 나중에 들어선 꽤 짐이 되었습니다. 단기 여행이라면 역시 굳이 노트북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네요.

    4. 대행물품 받는거 꽤 신경쓰이죠. 2009년 크리스마스 여행때 마크로스 F 극장판 끝나고 '눈썹 휘날리게' 록폰기 힐즈 달려서 ATM기에 현금 뽑고 아키하바라로 가서 대행 CD 구입한 기억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5. 이 부분은 사실 조금 수정이 필요한데요, 일본 공연장의 시설이 좋은게 아니라 '우리나라에 시설 좋은 공연장이 별로 없다'라고 하는 편이 조금 더 정확합니다. 아무래도 나름대로 유명한 공연장 중 '대중음악 전용 공연장'이 별로 없다보니(클래식 전용 공연장은 LG아트센터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등 좀 있는 편입니다...만 이것도 역시 일본에 비하면 엄청 밀리는 편) 아쉬움을 가질 수 밖에 없죠.

    개인적으로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처럼 1, 2만석을 확보할 수 있는 아레나급 공연장이 좀 들어섰으면 좋겠습니다. 잠실체육관 가지곤 좀(...)
  • SCV君 2013/01/10 00:44 #

    Hineo님 // 1. 저는 어느정돈 가격대별로 타협보는 그런게 있어서.. 개인적으론 이번 숙소 중에서 가성비 측면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건 호텔 칸사이였네요.
    아직은 그정도만 되도 충분히 편하게 쉰다 생각하는지라 숙소쪽은 문제가 안될 것 같습니다만..
    뭐랄까, 그래도 해외로 나갔는데 너무 뭘 안하고 돌아온것에 대한 아쉬움이랄까요.

    컨셉 말씀하시니 이번 여행엔 일본 입국 첫날과 한국 입국하는날 빼곤 뭔가 하나씩 컨셉이 있었네요.
    아쉬운것도 이 두날이었는데 말이죠. 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 제 넷북도 본체는 1.3Kg입니다. 사진 보정과 편집 그리고 이글루스 업로드가 iOS에서는 힘들기 때문에 가져간거였는데..
    정말 말씀하신대로 점점 여행 후반으로 갈수록 짐이 되더군요. 어차피 아이패드와 블루투스 키보드가 건재하니
    말씀하신대로 1주일 이상 가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 안가져갈 것 같습니다. 이번에 호되게 당했네요. -_-

    4. 이번처럼 제 생각과 다르게 되어버리면... 이게 참 난감하더군요.
    그거 찾아다닌다고 폰 쓰느라 GPS 때문에 배터리는 배터리대로 쓰고 다리는 다리대로 아프고 애는 애대로 타고..
    대행받기 전에 구하기 쉬운지 물어도 보고 구글링도 해보고 받는 편이긴 한데, 역시 사람 일은 어찌될지 모르는구나 싶었습니다.
    뭐 정확히는 제가 사전 지식이 모자랐기 때문이겠습니다만.. 음. 다음부턴 환율 상관없이 한 16배로 받던가 하려고 합니다. '싫으면 관두고' 같은 느낌으로(...)

    5. 아, 그 편이 정확하네요. 슬쩍 고쳐둬야겠습니다.
    공연 들으면서 우리나라 생각하며 많이 씁쓸했습니다.
  • 코로시야 2013/01/09 02:53 # 답글

    초밥집 보소...
    아오.. 저거보니 우리가 갔던데가 왜 이리 화가나지?...
    ㅜㅜ
  • SCV君 2013/01/10 00:40 #

    그러니까.. 얻어먹는데도 내가 막 미안하더라고;; 이런데였으면 안왔지 하면서..
  • 엔서러 2013/01/09 19:44 # 삭제 답글

    여행에서 짐은 적을수록 좋죠.
    노트북 이런거 다 필요엄서요.
    핸드폰 하나면 충분하죠 뭐 (......)

    공연장은 뭐.. 애초에 우리나라에 그런 대규모 라이브 같은게 활성화 되어있지도 않고..
    타마아리같이 3만 7천명 가까이 수용 가능한 그런 정신나간 사이즈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오사카성 홀 급이나 하나 생겼으면 하네요.
    이것도 1만명 넘게 수용 가능한 대규모라 힘들겠지만요.
  • SCV君 2013/01/10 00:43 #

    엔서러님 // 작년 7월, 일본에 처음 갈때는 넷북을 안들고 갔었는데, 이번엔 최대한 빨리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내용이 있어 가져가봤습니다만
    말씀하신 내용이 진리라는걸 새삼스럽지만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아이패드도 있으니 이제 노트북류 챙기는 일은 절대 안생길 것 같네요;;

    공연장은 우리나라 생각하며 그저 아쉬웠습니다. 간간히 라이브 실황 블루레이 사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공연 듣는거에 동경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도 그런 큰 공연장이 생겼음 싶지만.. 단순히 시설만 봐도 (이런데도 투자를 안하는데) 안될 것 같고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 퉁퉁이 2013/01/12 11:51 # 답글

    확실히 여행은 짐이 적어야 된다는걸 다시금 생각해 보게되네요.
    점심때라 그런지 초밥집 초밥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 SCV君 2013/01/13 02:55 #

    퉁퉁이님 // 예. 아이패드 정도는 그나마 나은데, 노트북류는 정말 가져갈게 못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별로 차이가 있긴 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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