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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체험매장, Look#Shop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및 전시회관람 후기

이번달 중순쯤에, 국내 미발매 태블릿도 전시되어 있다는 룩샾 오픈 소식을 듣고 갈 타이밍만 재고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슬쩍 다녀왔었습니다.
중간고사도 끝나서 부담도 없겠다, 여윳돈 없다고 돈 절약차 집에만 있는것도 슬슬 한계에 다다랐고. 이래저래 좋은 핑계였습니다(...)

참,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이 글 쓸 당시에는 검색해도 안보였는데 최근 찾을일이 있어 보니 생겼네요.
도메인이 상점 이름과 많이 동떨어져 있어서 검색에도 잘 안걸리는듯 한데.. 무튼 추가해둡니다. 현재시간 2013.9.21 저녁 9시 40분.



아무튼 그렇게 다시 찾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작년 11월 Windows 8 디바이스 데이 행사 때문에 왔던 이후로 근 5개월 만이네요.
코엑스처럼 여전히 여기만 들어오면 길을 모르겠습니다. 난 어디 여긴 누구?(...)

일행분이 한명 있었는데, 그분과 간 길은 작년에 왔을때와 다른 입구였습니다. 알면 알수록 미지의 길이 나오는 양파같은 타임스퀘어;
제가 못가봤을 뿐이긴 하지만.

LOOK#SHOP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 a#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에 도착한 뒤 쭉 가다 보니 바로 보이네요.

10시 30분 오픈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갔을때가 11시 45분이 약간 넘은 시간이었습니다만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도 설마 오픈하고 한시간동안 사람이 없었겠나 싶긴 하지만, 국내 미출시 기기를 전시만 하지 판매하는건 아닌지라 올 사람들이 제한적이려나 생각도 듭니다.

뭐 솔직히 사람이 적으면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아무튼 관심있는거 하나씩 보기 시작합니다.



Kindle Fire HD 7" (아마존 바로가기), Kindle Fire HD 8.9" (아마존 바로가기)


Kindle Fire HD 8.9"

개인적으로 궁금했던건 역시 아마존이 내놓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킨들 파이어 HD 시리즈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만져볼일 없을거라 아쉬워했는데 좋은 기회죠 정말.
특히나 해상도가 1920 x 1080으로 나왔던 8.9인치 모델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래서인지 7인치 쪽을 먼저 보기 시작했는데 오래 보진 않았었네요.

8.9인치 모델은 해상도 덕분인지 꽤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깔끔하다고 해야 하나 선명하다고 해야 하나.
근데 사실 그 뿐, 다른 해 볼 수 있을만한게 거의 없었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마존 태블릿은 말이 안드로이드지 아마존화 커스텀을 거쳐서 독립된 별개의 생태계에 종속됐습니다.
덕분에 아마존에서 컨텐츠들을 구입해야만 볼 수 있는데, 궁금했던 동영상은 들어있는 컨텐츠가 없어 볼 수가 없었네요. 개인적으론 이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음악은 있어서, 내장된 돌비 오디오는 느껴볼 수 있었네요. 이거라도 수확이라면 수확인가.

그러고보니 웹 브라우징이 막혀 있더군요. 저걸 풀려면 설정한 비밀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알 리가 있나.
벙 쪄서 사진 한컷 남기긴 했는데, 이런 기능을 넣었다는게 새삼스럽긴 하지만 신선했네요.


아무튼 영어든 일본어든 읽는데 익숙해지면 하나 장만해야지 생각 했습니다. 이게 269달러, 24,800엔이라니 싸게 내놓은 배경이야 대충 알지만 대단합니다.
16GB 기준 가격이긴 하지만 솔직히 구입한 컨텐츠가 전부 스트리밍이 가능한데다, 어차피 외부 파일을 넣지도 못하는지라 용량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 다음으로 본건 서피스 RT와 서피스 프로.

먼저 RT를 봤습니다. 프로세서가 테그라3라 참 계륵이긴 하지만 말이죠(...)

여담이지만 이 서피스 RT와 왼쪽에 나란히 서피스 프로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RT를 프로라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봤었습니다.
근데 스펙을 보니 테그라 3. 음...응?
자세히 보니 두께랑 많이 차이나긴 하는데, 어째 바로 눈치를 못챘네요; 하긴 어디서 봤었어야지..

그러고보니 서피스 키보드도 있길래 RT에다 붙히고 타이핑을 좀 해봤는데, 키감이 없어서 타이핑하기 정말 불편하더군요.
분명 타이핑은 하는데, 마치 정전식 터치스크린 위에서 타이핑을 하는 느낌입니다. 눌려서 화면에 글자가 찍히기는 하는데 손가락쪽 피드백이 전혀 없네요.
물론 압력이 모자라서 타이핑이 되지 않아도 느낌이 똑같습니다. 타이핑하는데 오타 짜증 작렬; 덮고 나서 본체를 들어올려 보니 훌륭한 LCD 보호 케이스긴 한데 말이죠.
아무튼 이런 고로 나중에 서피스 프로 후속모델이 우리나라에 나와서 제품을 손에 넣게 되어도 이건 사지 말아야지 싶었습니다.
차라리 싸구려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서 들고다니는게 낫겠다;

참, 듣자하니 키보드가 두종류로 나왔다던데 다른 한종류는 어떠려나 모르겠네요.



Surface Pro 64GB (홈페이지 바로가기)

그리고 이쪽이 아이비브릿지 i5를 탑재한 서피스 프로.
개인적으론 지금 현재 자금사정 문제도 있고, 배터리 사용시간 얘기도 나오고 해서 다음 세대 서피스가 오는 6월 발표되는 인텔의 새 프로세서인 하스웰을
달고 나오길 바라고 있는데.. 음 어떠려나요(...)

아무튼 1920 x 1080 해상도에 무게에 성능에.. 대체로 제가 예상하고 기대했던 제품의 느낌과 거의 맞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만약 다음세대 서피스 프로가 나온다면 지금 넷북이나 데스크탑 대체 정도의 의미로 손에 넣게 될듯.

다만 발열이 상당하더군요. 뒷면 상부를 만지는데 뜨끈뜨끈하던; 여름에 이래서 괜찮을까 싶었습니다.
참고로 ifixit에서 분해한 이미지를 보면 뒷면 상부에 프로세서가 위치하고 있지요. ifixit에서 서피스 프로 분해한 모습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구요.
냉각팬이 들었는데도 저러는거 보면.. 음 발열 쪽은 좀 걱정이 됩니다. 뭐 이쪽 문제도 프로세서가 하스웰이 된다면 좀 덜해지려나 싶기도 하고.

그 외엔 기기 뒷면에 달려있는 거치대가 각도 조절이 안되는 점 정도가 거슬렸달까요.
뭐 왠만하면 앉아서 쓸테니 그걸 가정하고 만들었겠지만, 내구성 같은것도 괜히 걱정되고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없는 점은 좀 불편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6월쯤부터 판다고 하던데.. 다음 세대 서피스 프로는 미국 현지와 큰 시간차를 두지 않고 우리나라에 내주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그러고보니 넥서스7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론 아이패드가 있어서 그런지 주머니에도 안들어가는 7인치대 태블릿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만져보니 무난하네요.
명색이 태블릿이라 배터리 시간도 좀 가는 편이고 말이죠. 지금까지 안드로이드폰들 쓰면서(넥서스S, 넥서스4) 배터리 걱정을 안한적이 없어서 이쪽은 좀 끌렸습니다.
안드로이드 기기도 배터리 걱정없이 쓰고 싶다! 같은 느낌으로?

아마 아이패드가 계속 제 손에 있는 한은 살 일이 없는 기기겠지만; 나중에 앱 개발이라도 하게 되면 모를까.



사진은 없지만 이 외에도 학습용으로 커스텀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교육용 머신이라던가, ASUS, 반디엔노블의 태블릿, E-북 기기 등
우리나라에 출시되지 않은 기기들이 은근 있었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아이패드랑 패드 미니, 삼성 아티브 시리즈도 있었지만 이쪽은 뭐..



매장 좌측엔 악세서리 등 태블릿 외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iOS 모바일 기기용 스피커나 헤드폰도 있음

그리고 전자기기 매장 아니랄까봐 케이스나 각종 악세서리, 스피커, 헤드폰 등 태블릿에 물릴 녀석들도 함께 팔고 있네요.
사진 중에서 빨간색 박스처럼 생긴 스피커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음악을 재생하는 녀석인데, 25만원이라는 가격만 빼면 참 가지고 싶은 녀석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기기 볼때는 방치해두시는 직원분들이, 악세서리에 관심을 가지니 바로 와서 도와주시더군요.
이 매장 자체가 기존의 리테일 스토어를 운영하던 a#쪽과 관계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 응대 쪽으로는 신경을 많이 쓴듯.


앞으로 출시되는 국내 미출시 해외 기기들이 얼마나 빨리 입고되어 전시될지, 아니 그렇게 기기 교체가 되긴 할지는 좀 궁금하지만;
아무튼 가까운 곳에 재밌는 공간이 생겼다는 느낌이네요.
글은 어째 아마존 태블릿이랑 서피스 시리즈 감상 느낌이 되어버렸긴 했지만; 이런거 있는 재밌는 장소였습니다.

덧글

  • 르-미르 2013/04/29 12:17 # 답글

    서피스의 타입커버 키보드는 노트북의 키보드와 거의 같습니다.
  • SCV君 2013/04/29 22:52 #

    르-미르님 // 그렇군요. 개인적으론 노트북 사이즈 키보드에 익숙해져서.. 어떤가 그쪽도 한번 써보고 싶네요.
  • unHDguy 2013/04/29 17:06 # 답글

    저도 조만간 가보려고 했는데
    이제 회사도 한사해 지고 있으니 담달 초에 가봐야겠습니다.^^
  • SCV君 2013/04/29 22:53 #

    unHDguy님 // 재밌는 공간이었습니다. 오전시간에 가시면 한가하게 볼 수 있겠더군요.
    오전시간이 매일 이렇게 한가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GunBBang 2013/04/29 20:59 # 답글

    서피스 타입커버는 일반 노트북 키보드하고 다를게 없어요 ㅎ
    대신 가격이 약간 더 올라가죠,
    제 주변에도 서피스 산 놈이 있는데 터치커버 카보드를 사서 ㄷㄷ
  • SCV君 2013/04/29 22:54 #

    GunBBang님 // 아.. 가격이; 일단 구입하게 되면 그때 나오는 제품을 봐서 결정해야겠습니다만
    블루투스 키보드 사서 같이 들고다니는게 번거로워도 제겐 가격대비 효율성 면에서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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