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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13, 제 23회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영화 및 전시회관람 후기

지난 13일, 즉 이번 월요일에 시작해 오늘 폐막하는 KOBA 2013, 제 23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 행사에 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zvuc님이 사전등록하면서 이 내용을 트위터에 뿌려주셔서 알았습니다;
이쪽으론 정보 얻는게 약해서 올해 P&I 2013도 못갔다던가 안타까운 일이 많았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는건 별로 없지만 관심있는 부분은 확실히 있으니 말이죠. 4K라던가... 4K라던가.. [이하략

윗줄에 적었듯이 이 분야에 깊에 지식을 가진게 아니었던지라 흥미롭게 봤던것 위주로만 정리합니다.

우선 삼성역에서 내려서 이동하며 눈에 띈거 한컷.
COEX에서 하는 행사니 이런건 하나씩 남겨둬야죠. 예.

그러고보니 원래 집에서 아침 8시쯤 떠나기 위해 7시에 일어났었습니다. 근데 일어나고는 또 잠들었는지 눈을 뜨니 8시(....)
덕분에 아침도 못먹고 도착하니 10시 40분쯤이었네요. 그래도 10시 시작이니 아주 늦은건 아니지만 코엑스 행사는 매번 오픈하고 들어갔는데 아쉽기도 했습니다.



1층 입구


A홀에서는 무대의 음향/조명/시설(좌석 등) 관련 부스가 있었습니다


이런거...

우선 1층에 있는 홀A부터.

여기에는 위 사진 밑에도 적혀있지만 무대시설 관련 업체들의 부스가 있었습니다.
무대 조명, 객석, 케이블이나 마이크, 믹서, 모니터링용 헤드폰 혹은 각종 조명 시설/램프. 마지막으로 LED 전광판이나 케이블류 제품까지.

근데 이쪽으론 아는게 없어서;; 간간히 들른 부스에서 설명 들으면서도 '아.. 예...' 하고 나왔습니다;
기억나는건 그거네요, 아파트나 상업시설 등 대규모 건물에서 방송을 할 수 있는 방송시스템. 여기까지가 제 한계였습니다.. T_T


그래서 40분 정도만에 한바퀴 돌아버리곤 3층으로 이동.



3층에 있는 홀 C, D에서는 영상장비 위주로 부스가 있더군요.
정확히는 방송용/가정용 모니터나 방송/영화 제작용 카메라, 영상 관리 스토리지,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같은게 있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보고 나왔네요.
제가 이 행사에 가게 되면 꼭 보리라 마음먹었던 4K나 3D 방송 컨텐츠 외에도 방송용 카메라 장비나 고화질 DMB, LTE 생중계 등
평소에 '아 이거 궁금했었는데 전시되어 있구나' 싶었던 것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정말 오기 잘했던듯;


먼저 언급할건 SBS 부스.
인상깊었던 부스를 다섯군데 정도 꼽으라면 다른곳과 함께 손에 꼽았을 그런 부스였네요.



SBS 부스 앞에서


SBS 부스에는 4K 시연과 함께, 작년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도 사용된 LTE 생중계, 실시간 정보그래픽(그 개표방송때 쓴 그래픽화 기술;) 등 흥미로운게 많았습니다.
특히 부스에 들어서기도 전에 멀찌감치부터 4K 모니터 두개가 딱 놓여있으니 눈에 안띌수가 없겠더군요.


4K 모니터 중, 왼쪽에서는 4K로 '테스트 영상'을 촬영해 트는 것 같았고, 오른쪽은 자사에서 방영중인 한밤의 TV연예와 스타킹을 4K로 제작해 틀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여기서 오른쪽 영상에 더 관심이 갔는데, 차후 실시된 4K 시험방송도 그렇고 향후 상용화시 이게 미래에 보게 될 여지가 높다고 생각해서였습니다.

아무튼 참 인상깊더군요. 이 큰 화면에서 저런 품질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도 그렇지만, 그 디테일도 꽤 인상깊었었습니다.
오른쪽 TV에선 먼저 언급한 두 프로그램 말고도 아이돌 나오는 가요프로그램도 있었더랬습니다. 그쪽도.. 예 좋았습니다(...)
것보다 진짜 문장 그대로 배꼽의 점까지 보일 정도던데, 출연하는 배우들은 전혀 즐거운 일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LTE 생중계는 그거지요. LTE망을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생방송을 하는겁니다.
작년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때 SBS에서는 버스를 개조한 이동 스튜디오를 서울 시내에 돌렸는데, 이때 이동 스튜디오로부터의 영상송출에 LTE 망을 이용했다죠.
저도 작년에 이 방송을 시청했었는데, LTE망 중계인데도 의외로 화질이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듣자하니 요즘도 생방송 모닝와이드에서 출근길 상황을 이 LTE 생중계로 연결한다죠? 참 재밌습니다 이런거
뭐 비교적 촘촘한 LTE망을 가진 수도권이니 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도 들지만요.

참고로 개표방송때 SBS가 쓴 LTE망은 LG U+인걸로 아는데, 이날 가서 보니 SKT 동글이더군요.
그 사이 바뀌었는지 아니면 현장의 시연 장비에 우연히 SKT 동글이 연결되어 있었던건지.. 이걸 좀 물어보고 올걸 그랬나봅니다.

이건 실시간 정보그래픽 관련 설명들.
대표적인 사례로 작년 18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관련 영상이 아래에 흘러나오던데, 정말 다시 봐도 새삼 대단했습니다 그 방송.
데이터가 많이 발생되는 내용을 다룰때는 재밌어보이네요. 아마 작업하시는 분들은 안그럴려나 싶기도 하지만;


바로 앞에 있던 EBS 부스.
여기서는 특이하게도 더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물론 전 하지 않았습니다(....)



KBS 부스 정면에서


관악산 송신소 송출신호를 받아 재생중이라는 4K 시험방송 영상과 좌측 하단에 있던 디코더;


스마트 DMB(고화질 DMB)

다음은 SBS 부스와 조금 떨어져 있긴 했지만 다른곳 돌다 곧 들르게 된 KBS 부스.
이쪽도 인상깊었던건 역시 4K였고, 그 밖에 고화질 DMB에 관한 사항도 전시가 되어 있기에 그쪽 관계자 분에게 몇가지를 좀 물어봤더랬습니다.

우선 4K.
이쪽은 관악산 송신소에서 신호를 받아 재생중이라면서, 옆에 있던 안내자분이 읽는 멘트에 송신 주파수나 출력 같은걸 얘기하더군요.
여기서도 역시 깨끗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방송 프로그램 같은걸 송출하는게 아니라 소소한 영상을 돌리는 정도라
나중에 실제 4K 시험방송을 하게 되면 어떤 모습일지 가늠하긴 무리려나 싶더군요.
아시겠지만 지금 HD 방송도 비트레이트가 모자라 가요프로그램 같이 영상이 많이 움직이면 무한하게 깍두기가 생겨나지요.
4K에서는 좀 이걸 해결하려나 싶었는데.. 아직은 시험방송도 전이다 보니 거기까지 기대하는건 무리였나봅니다.

그 외에 눈에 띄었던건 4K 모니터 좌측 하단에 자리하고 있는 디코더.
아무래도 관악산에서 신호를 송신받고 있다니 디코더가 필요하긴 했겠지만.. 딱 보니 워크스테이션 같던데,
후에 시험방송 같은거 할때도 이런 디코더가 필요하려나 싶으니 좀 의이하긴 하더군요. 이러면 상용화가 힘들잖아(....) 뭐 아니겠죠.


그리고 봤던건 스마트 DMB. 고화질 DMB라고 하죠, 현재 지상파 DMB 해상도 320 x 240의 두배인 640 x 480 해상도를 출력하는 DMB 서비스입니다.
이제보니 기존 DMB망과 함께 인터넷 망을 사용해서 화질을 높이는 방식이라네요.

그래서 이것저것 좀 물어봤었습니다.
인터넷망을 사용하는데 사용하는 데이터량이 어느정도 되나 라던가, 기존 DMB 이용 기기 중 하드웨어 사양이 되는 선에서 프로그램 업데이트 계획이 있느냐 같은.
먼저 한 데이터량 질문 같은 경우는, 자세히 모르시는 것 같고 통신사의 셀룰러 망에서도 쓸 수 있도록 협의 예정이라는 얘기를 하시네요.
그러고보면 전에 pooq도 통신사에 엄청난 트래픽 요금을 지불했다던가요. 이거 설명 들을때는 무슨 소리 하시나 했는데 이제 곱씹어보니 그렇군요;
그리고 프로그램 업데이트 계획 같은 경우는, 일단 지금 현재 상태로선 삼성측에서 최신 기기에만 이 고화질 DMB 기술을 탑재하길 원하며,
그 이후에는 제조사와 협의를 거쳐 바뀔수도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몇가지 더 물어봤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무튼 이 고화질 DMB 부스 담당자분께 뭔가 질문을 제일 많이 한듯;
4K 모니터 보러 왔다가 DMB 부스에서 질문을 쏟아내는 대학생이 여기 있었습니다.
저였지만.


참 사진에는 없는데, 3D 방송 컨텐츠도 시연중이었습니다.
K-POP 컨텐츠 해서 뮤직뱅크 같은 가요프로그램을 3D로 제작해 틀고 있었는데, 보니 새삼 신선하긴 하더군요.
널리 퍼지려면 얼마나 걸릴까 싶지만, 분명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때가 온다면 재밌는 기술이겠지요. 여러 기술적/현실적 문제는 넘어가더라도;


그 외에는 이런식의 동영상 파일 통합관리 솔루션을 내놓은 업체도 있었고 말이죠.
동영상 파일 찾는거 힘든거야 굳이 방송쪽 일 하지 않아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판국이니 방송쪽은 오죽할까요.
이런 솔루션도 있구나.. 하고 새삼 놀랐었습니다.



아, 그리고 Adobe 부스도 있더군요.
6월 14일부터 우리나라에도 정식 서비스[새창]하는 Creative Cloud에 관한 제품 시연회와 제품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이하 CC)의 경우는 저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마침 설문조사 참여하면 CC 30일 무료이용권을 준다기에 기꺼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어차피 어도비에는 회원가입도 되어있으니 이미 그쪽 회원DB에 있는 이메일 주소 정도야 또 줘도 상관없겠죠(...)


이제 돌만큼 돌았겠다 D홀로 이동.
D홀에는 파나소닉, 소니, 캐논 등 방송용 카메라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들 부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D홀에 입장. 여기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네요...응?
아마 슬슬 다리아파져서 이런 생각을 많이 한듯(...)



소니 부스에서 처음으로 전용 삼각대에 장착된 방송용 카메라를 만져봤습니다.
공연이나 방송 현장에 가면 가끔 방송 장비를 볼때가 있는데, 당연하지만 그때는 눈으로 보기만 했었습니다만 이렇게 실제로 만져보니 참 느낌 색다르네요.
삼각대의 도움으로 그 무거운 방송용 카메라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것도 새삼 신선했고,
그렇게 광학 줌을 바짝 넣어도 HD, Full-HD, 4K 각각의 품질을 잃지 않는데서 또 한번 방송용 카메라의 위엄을 맛봤습니다. -_-;

참, 카메라 우측에 있는 모니터는 모니터 왼쪽에 위치한 카메라에서 나오는 영상신호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모니터링 모니터입니다.
근데 이게 실제 방송장비용을 갖다놨더군요; 일반 가정용 혹은 프로페셔널 모니터가 아니라. 후드도 달려있고 하길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습니다.
먼저 언급한 zvuc님과 함께 돌았는데, 가격 물어봤더니 1,500만원 3,200만원 막 이렇게 불러줌;;;; 뭔 모니터가...;



캐논 부스 정면


이어서 간 캐논 부스. 여기도 역시 방송용 카메라가 가득 있습니다. 오늘 아주 물 만난 물고기네요(....)
가운데 서계신 모델분을 피사체로 줌 인아웃 하면서 놀고 그랬습니다.
방송용 카메라를 만져보는 해맑은 대학생의 모습이 거기 있었습니다. 역시 저였지만.

사실 줌 인 아웃 말고는 아는게 없어서 건드릴수가 없었습니다; 간단한 캠코더 정도 쓰는것밖에 경험이 없다 보니 이런 전문장비는 손댈 엄두가 안남; orz

마지막으로 4K 영상을 프로젝터로 상영해주는 체험관이 있다길래 들어가보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영상 소스 덕분인지 프로젝터라도 선명함이 다르긴 합니다.

얼른 이게 상용화되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일단 사용자들이 차이를 인지하게 해서 변화 필요성을 알아채도록 하는것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 같지만 말이지요.


참, 먼저 언급한 zvuc님도 참관기 적으셨던데 제쪽에 없는 사진 많으니 이쪽도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재밌는 전시회였습니다. 제 부족한 지식을 확인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전시회였네요. zvuc님께 점심도 얻어먹고(...야)


P.S
제가 사실과 다르게 적은 점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확인하는 대로 수정해두겠습니다.

덧글

  • 斑鳩 2013/05/16 15:59 # 답글

    헐. 코엑스 오실때마다 연락하시면 최소한 커피라도 한잔 사드리는데...
  • SCV君 2013/05/17 16:37 #

    斑鳩님 // 일하는데 방해되지 않을까 생각되서 말이죠. 하하(...)
  • 루루카 2013/05/16 18:52 # 답글

    4일 내내 소니부스에 있었는데, 다행(?)히 사진에는 안 찍혔네요. ^_^`...
  • SCV君 2013/05/17 16:37 #

    루루카님 // 이쪽에서 일하셨었군요. 4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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