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Search

Search for All SCV's Blogs


iPhone 4S 32GB 중고구입 및 분해 등 잡담 ┗ With iOS Life

저번에 아이팟 터치 4세대를 처분하면서 쓴 글에 잠깐 언급했던대로 아이폰 4S 중고를 영입했습니다.
마침 모분(...)께서 폰 변경하면 4S 중고로 처분할까 고민하시길래 제가 좀 찔러봤습니다, 예[...]
카메라가 고장났다던가 하는 문제점은 있었지만, 제 생각에 아이폰은 뜯기 쉬운(= 고치기 쉬운) 제품이란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별로 개의치 않았고,
파는 쪽에서도 이걸 감안해 제품값을 깎아주신 덕분에 기쁘게 업어왔습니다. 헤헤(?)

아무튼 사진 슬쩍.



아이폰 4S. 32GB 모델입니다. 1년 7개월? 그정도 쓰신걸로 알고 있구요.
제가 쓰던 터치 4세대 역시 32GB 였고, 제가 아이팟 터치나 이 아이폰을 쓰는 이유가 음악 재생 목적이 주이기 때문에 최소 32GB 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근데 새삼스럽지만 패키지 되게 작네요;;
매번 아이폰 패키지는 사진으로만 봐서 심리적으로 좀 크다는 인식이 박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패키지 제품 크기랑 거의 비슷하잖아;;



번들이어폰은 없다고 하시던데, 어차피 저는 애플 번들이어폰따위(..) 안쓰기 때문에. 별로 상관없습니다.
넥서스4 살때 이어폰 안들어있던걸 환영한 사람이기도 하니 말이죠. 내게는 오르바나 에어가 있다!

설명서나 품질보증서 같은 기본적인 인쇄물과 함께 여기에도 들어있는 애플의 사과 로고 스티커.
도대체 용도를 알 수 없는 이 스티커, 이제는 트위터 등지에서 떠돌았던 맥북 만드는 방법[사진 새창 열기] 이런데나 쓰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충전기랑 케이블도 있군요.
케이블은 30핀 연결부쪽이 좀 불안하게 보이던데 일단 작동하는 상태라 케이블 하나밖에 없던 요 며칠간 생각하면 숨통이 좀 트이는 느낌.
일단 이 케이블 쓰다가 고장나면 있는거 써야지 싶습니다.

충전기의 경우는 아이패드의 충전기와 외형이 동일하지만 출력 전류가 낮습니다. 아이패드는 2.1A지만 이건 1A.
근데 외형상 구분이 전혀 안가니 뭔가 표시라도 좀 해놔야겠습니다;



그렇게 쥐어폰 아이폰 4S.
개인적으로 이 각지고 묵직한 특유의 느낌이, 애플 제품 체험매장에 가서 만져볼때마다 마음에 들었는데 이걸 이제야 손에 넣게 되네요.
아이팟 터치 4세대나 5세대가 분명 가볍고 좋지만, 4세대는 이제 정상적인 멀티테스킹이 불가능할 정도로 메모리가 한계에 도달했고
5세대는 만져보니 너무 가볍고 얇아서 그립감이 안좋더군요. 아이폰5가 딱이었는데 지금 가격 생각하면.. 엄두도 못내죠(...)

이래저래 이 4S로 잘 타협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보호필름을 쓰셨다는데, 덕분에 앞뒤로 잔기스 하나 없군요. 이걸 좀 각오하고 샀는데 없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런거 엄청 신경쓰는 타입이라.
뭐 전면 모서리가 좀 찍혀 있긴 하지만.. 이건 나름대로 조치를 좀 해볼 생각이고, 잔기스 없는 틈을 타서 최대한 빨리 보호필름을 사다 붙혀둬야겠습니다.



그리고 원래 쓰기로 한 목적, '전화는 필요없고 3G만 가능하면 된다' 는 생각하에 저번주 금요일에 하나 더 사뒀던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장착했습니다.
데이터쉐어링의 경우는 작년 8월부터 사용하고 있는데[관련글 바로가기], 지금까지 내던 요금은 전혀 변동이 없고 이번에 이 유심을 사면서 유심비 7,700원만
추가로 납부하고 왔습니다. 데이터쉐어링은 총 5대까지 유심 등록이 가능하고, 기기 갯수에 관계없이 서비스 이용료는 부가세 포함 3,300원.
자세한건 바로 위 제 글 링크를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거기에 SKT쪽 링크도 다수 걸려 있어서.


자, 부팅도 잘 되고 데이터쉐어링으로 SKT 3G망도 잘 잡고 다 좋은데, 카메라 상태 체크나 좀 해볼까요.

이렇습니다. 뭔가 밖의 유리가 깨진건 아닌데 내부의 어딘가가 깨진듯. 처음에는 뭔가 먼지? 그런건줄 알았는데.. 막상 뜯고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뭐 일단 먼지라던가, 뭔가 제거 가능한 무언가 같아서 청소 겸해서 아이폰 분해해봤었습니다.
여기서 대활약하는 저번의 ifixit 공구세트.



분해에는 ifixit의 iPhone 4S Teardown, iPhone 4 Teardown 두 페이지를 참조했습니다. 아이폰4 페이지를 참조한 이유는 거기에 뒷판 여는 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30핀 단자 양옆으로 나있는 나사 두개를 푼 뒤 뒷판을 위로 밀어야 되는데, 이걸 위로 미는거였는지 아래로 미는거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뒤지고 뒤지다가 사진 나와있는 아이폰4 분해 페이지를 참조했습니다.

무튼 무사히 분해. 일단 청소는 보이는 먼지를 카메라 렌즈청소용 공기펌프로 불어내는 수준으로만 해두고, 카메라 모듈을 빼보기로 합니다.
그 사이에 분해해야 했던 덮개나, 덮개 빼는데 걸리적거리던 배터리도 겸사겸사 빼게 되서 생각보다는 조금 진척된 분해작업을 하게 됐는데,
결국 뜯어보니 카메라 모듈을 분리하는덴 성공했는데 모듈 자체를 분해하는게 불가능해서 진척사항 없이 재조립했습니다.

사실 먼저 찍은 문제점 사진도 이 재조립 후 아이폰 부팅하고 찍은 사진이긴 합니다.
이 분해하는 사진의 사진 태그와 아이폰 문제 사진의 카메라 태그의 촬영시간 비교해보시면 될듯.


뭐 이건 예상했던 일이고, 지금은 여유자금이 없어 카메라 부품을 구입할수 없으니 사용시간도 체크할겸 당분간은 이대로 쓸 생각입니다.
차후에 ifixit에서 카메라 모듈 부품을 구입하고, 사용시간 체크 후 좀 부족하다 느껴지면 교체용 배터리도 함께 사서 다음달쯤 제가 교체할 생각.
일단 사설업체는 생각 안하고 있는데, 이쪽이 더 싸면 이쪽으로 가는게 낫겠지요. 하지만 최대한 부품을 구해서 제가 구입하는 쪽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애초에 제가 고쳐 써보려고 문제있는걸 업어오기도 했구요. 실제로 해보니 생각만큼 쉽게 분해가 가능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여러분도 무상 리퍼기간 지난 분들은 부품만 사다가 드라이버 구해서 자가수리 해보세요. 재밌습니다(...)



이렇게 어제 두시간 정도 들여 음악이랑 앱, 설정파일들도 옮기고 셋팅 완료.
앞으로 또 몇달간은 새 기기 구입할 여력이 없겠지요. 하긴 이쯤 샀으면 더 살것도 없지만;; 내년쯤 아이패드를 차세대로 바꾸는거라던가 그런거면 모를까.

아무튼 간간히 아이폰 4S 이야기거리가 생기면 이 카테고리에 글 쓰겠습니다.

덧글

  • gini0723 2013/06/19 10:39 # 답글

    역시 윈더바님 (...) 제목 보고 예상했습니다 ㅋㅋ
    잘 쓰세요 ㅎㅎ
  • SCV君 2013/06/19 11:50 #

    gini0723님 // 예
  • 세이렌 2013/06/19 13:21 # 답글

    아잉팻 3세대 1년 넘어가는데 단순한 게임기와 이북용으로 전락했네요 ㅋㅋ
    업무용으론 도저히 못쓰겠더라고요 에고고;;
    조만간 업무용으로 안드롱 패드 하나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 SCV君 2013/06/19 18:23 #

    세이렌님 // 저는 게임쪽은 잘 안해서.. 적당히 화면 큰 기기에서 할 일이랑 작은 기기에서 할 일이랑, 뭐 그런식으로 역할을 나눠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꽤 안끌리더군요.

    태블릿 전용 앱(돌아가는 앱 말고 태블릿 전용 UI를 가진 앱, 아이패드 전용앱처럼) 이 지금은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왠만한 계기가 있지 않는 이상은 아이패드를 팔고 안드로이드 패드로 넘어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Google Adsense